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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의 하룻밤은 토요코인 부산역 1호점을 이용했어요.
전 인터파크를 이용해서 예약했어요.
2인 1실 예약에 58,800원 줬어요. 완전 싼듯해요. 그리고 조식도 포함이고요.
토요코인 부산역 1호점은 부산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부산역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으세요.​

1층에서 체크인하고 엘레베이터를 탔어요. 전자카드 대신 열쇠로 주기 때문에 분실위험이 있어서 외출시 방키를 리셉션에 맡기시고 외출해야 해요.
조식은 7시부터 9시30분 까지 예요. 5성급 호텔처럼 거창한 식사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배는 채울 수 있어요.​

21층 까지 방이 있네요. 저희는 19층에 배정 받았어요.

동대문에도 새로 오픈했다고 하네요. 시간날때 동대문에서 막걸리에 파전먹으러 가야겠어요.​

방은 일본식 세미더블룸이예요. 기본적으로 일본 비즈니스 호텔이랑 같다고 보시면 되세요. 방이 작기 때문에 캐리어는 침대밑에 넣으라네요.

냉장고랑 작은 티비도 있고요.
와이파이비번은 체크인시 준 안내종이에 적혀있어요.

욕실은 작은편이예요. 체크인 할때 비누하나 줬는데 딱히 쓸일은 없을것 같네요. 샴푸, 린스, 바디샴푸는 화장실에 준비되어 있어요. 칫솔은 1층에서 가져오시면 되세요.

19층이라 야경이 나쁘지 않았어요.​

불끄면 더 멋진듯 해요.
그런데 호텔 맞은 편에 라마다 앙코르 신축공사를 해요. 시끄럽진 않은데 조만간 건물이 완공되면 저뷰도 없어지겠죠.​


아침조식은 2층에서 드시면 되세요. 간단한 한식과 양식이 있는데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시고요. 간단히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나쁘진 않을 듯 해요.

​​저의 이 호텔 평점은 4.0 out of 5 입니다.
일단 가격에서 큰 점수를 줬어요. 2인 6만원으로 이 정도 퀄리티가 나오긴 어렵거든요. 그리고 방도 깔끔해요. 단점은 방이 작은 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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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블로그도 올려야하는데 게속 게을러지네요.
한글날을 이용해서 부산에 다녀왔어요. 부산은 군생활을 했던 곳 이라, 익숙한 도시예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른 도시에 강제적으로 살아본거지만, 2년간 지냈다고 정든 도시이기도 하고요.
한글날이 화요일이라 월요일은 출근해야해서 늦게 서울에서 출발했어요.​

기차표를 전전날 구했기 때문에 시간 선택권이 많이 없었어요. 역시 여행은 미리미리 준비해야하나봐요. 월요일에 조금 일찍 일마치고 서울역으로 고고씽했어요.
공항과 기차역은 항상 설레이는 듯해요.​

기차타기 전에 푸근한 할아버지가 파는 치킨 KFC에 들려서 간단한 치킨세트와 햄버거를 샀어요. 아빠가 저할아버지랑 저랑 닮았데요.​

간만에 가는 부산여행이라 엄청 설레이네요.​

수많은 플랫폼을 보니 더욱더 설레이네요. 그리고 기차안에서 치킨 먹을 생각에 더욱더 빨리 탑승하고 싶네요.​

왼쪽에 저를 부산까지 데리고갈 기차가 서있네요. 주로 특실을 이용했는데, 이번에 금전문제도 있고 해서 일반실을 이용했어요. 그런데 올때는 자리가 없어서 특실을 이용했어요.​

특실이건 일반실이건 간에 일단 타니 기분은 최고네요.
기차는 오후 6시에 출발해서 오후 8시 35분에 도착하는 열차예요. 두시간 반만에 부산에 도착하네요. 역시 KTX는 빠르네요.​

기차가 출발하자마자 먹방시작이네요. 오늘은 칼로리 오버하는 날이네요.

역시 징거버거는 빵패티가 아니라 너무 좋아요. 고기-고기-고기로 이루어져 있는게, 완전 제 취향이네요.

아빠꺼는 치킨 박스네요. 치킨 한 조각은 완전 매운 소스로 되어 있어서 입에서 불날 뻔 했어요.​

두시간 반만에 부산에 도착했어요. 저 멀리 부산의 동네 불빛이 보이네요.

도착하자마자 급하게 예약해둔 토요코인 부산역1호점으로 바로 갔어요.
역 앞에 있어서 위치는 최고로 좋은듯 해요.
숙소 체큰인 하고 바로 남포동으로 향했어요. 너무 늦은 시간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아님 상권이 죽었는지 예전 같지는 않았어요.
부산역에서 남포동까지 2정거장인데 1800원이나 하네요. 근데 낮이면 걸을만한데 늦은 밤이라 지하철탔어요.​

남포동에 왔으니 영도대교는 한번 걸어줘야죠.​

롯데광복점길 옆 보행자도로로 갔닸가 영도경찰서 앞에서 길건너서 반대쪽 길로 왔어요.

영도대교 왔다는 인증 샷도 날리고요. 영도다리축제한다는 깃발이 다리에 쭉 걸려 있네요.​

영도 경찰서 앞에 영도를 알리는 내용이 경찰서 담을 따라서 있네요.​

영도에서 남포동으로 오는길에 보이는 바다 야경이 장난이 아니네요.​

정박한 배들과 산중턱 집들의 불빛이 조화를 이루네요.​

한잔 할겸 광복로를 어슬렁 거리다 찾은 국밥집이예요. 국밥집에 붙은 사진이 어디선가 본듯해서 들에간 진호돼지국밥집이예요. 주인아주머니도 어디선가 티비에서 뵌듯한 분이셨어요.

가게 닫을 시간이셨던 것 같아요. 정리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빨리 먹고 숙소로 갈 생각이었어요.

저녁 겸 야식으로 돼지국밥 두개, 순대 한접시, 그리고 막걸리를 주문했어요.
전 순대국은 이고기 저고기가 들어 있어 못 먹는데 돼지국밥은 살코기만 들어 있어서 먹기 편했어요. 순대국 못드시는 분도 쉽게 드실 수 있으실듯 해요. 그리고 막걸리가 너무 맛있었어요. 먹고나니 배가 남산 만해졌어요. 전철타고 갈까하다 숙소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가게안이 상당히 인상적인 양복점도 지나고​

예전에 전차가 다녔다는 장소도 지나서 부산역으로 걸었어요. 그리고 영화 도둑들 촬영했다는 장소도 들렸어요.
늦은 밤이라 취객들도 많이보이고, 사람이 안다니는 길도 많아서 살짝 긴장했어요.​

수사반장에나 나올법한 부산중부경찰서도 지나고​


궁전같이 웅장한 코모도 호텔을 지나 부산역에 오니 거의 밤 12시가 다 되어가더라고요. 빨리 씻고 내일은 부산시티투어 이용해서 오륙도, 이기대,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에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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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다이어트 중이라 외식을 자제하는데
간만에 맛난거 먹고싶어 일본식 라면집에 갔어요.
가게는 산쪼메라면이예요.
보통은 라멘에 미니 돈부리를 주문하는데
오늘은 덥밥만 주문했어요.


이건 가쿠니돈인데
고기가 두툼해서 씹는 식감이 좋았어요.


이건 매운부타동이예요.
돼지고기를 얇게해서 윗부분은 불맛이나요.
전 개인적으로 부타동이 더 좋더라고요.
가끔가서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식당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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