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스탄불에서의 짧은 경유를 마치고 오후비행기로 바르샤바로 이동하는 날이네요.

아침조식은 터키식으로 나오는데 가격대비 꽤 괜찮았어요.

전날 과음으로 인해 식욕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점심은 생각이 안나겠죠.

Orient Express Hotel, Hoca Paşa Mahallesi, Hüdavendigar Cd. No:24, 34120 Fatih/İstanbul, 터키

https://goo.gl/maps/VcQUkkMVoEKJvkr97

 

Orient Express Hotel

★★★★☆ · 호텔 · Hüdavendigar Cd. No:24

www.google.co.kr

따로 짐은 없어서 호텔에서 나와서 이스탄불 관광에 나섰어요.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렸어요. 처음엔 조금 내리는가 싶더니, 점점 빗방울이 굵어지더라고요.

에미뇌뉘로 갔어요. 에미뇌뉘에 가면 이스탄불의 명소인 갈라타 다리와 유명한 터키커피 판매하는 상점이 있거든요. 에미뇌뉘에 간 목적은 터키커피를 사려고 갔어요.

비가오는 날이라 사진 찍는게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저멀리 갈라타 타워가 보이네요.

날만 좋았다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쉽더라고요.

바닷가라 그런지 비에 바람까지 장난이 아닌 날이었어요. 아빠는 우비까지 입으셨는데도 바람때문에 비를 다 맞으셨어요.

그래서 비를 피할겸 건물 안에 있는데도 바람때문에 비가 들어 왔어요.

그래서 에미뇌뉘 정거장 앞에 있는 시장으로 들어갔어요.

다양한 터키 디져트들이 저를 유혹하는데 그냥 지나가기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수많은 삐끼아저씨들 때문에 약간 짜증도 났어요.

그래도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비를 피할 수는 있었어요.

오랜만에 간 곳이라 길을 잘못 찾아서 시장을 몇번 돌은 후에 찾았어요. 예전보다 커피를 사는 사람이 줄었는지 금방 살 수 있었어요. 그리고 터키리라가 낮아져서 예전보다 같은 금액으로 두봉지 정도 더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캐리어에 커피향 가득할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직원들이 일일히 하나씩 포장하는 것도 기다리면서 볼만했어요.

Kurukahveci Mehmet Efendi, Rüstem Paşa Mahallesi, Tahmis Sk. No:66, 34116 Fatih/İstanbul, 터키

https://goo.gl/maps/opkd9ppxKwdgj7yTA

 

Kurukahveci Mehmet Efendi

★★★★★ · 커피 로스터 · Tahmis Sk. No:66

www.google.co.kr

여전히 비는 계속오고, 비를 싫어하는 아빠는 빨리 공항으로 가자고 하셨어요. 그래도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이스탄불이라 뭔가 그냥 떠나기는 아쉽더라고요.

제가 젤 싫어하는 비둘기에게 뭔가 주는 사람도 있고요. 근처가기 너무 싫었어요.

비가 오는 날인데도 우산을 쓰지 않은 분들도 꽤 계셨어요.

비를 피할겸 갈라타 다리로 갔어요. 갈라타 다리 밑 식당에서 뭐좀 먹을까하다, 왠지 관광객상대로 눈팅이 씌우는 것 같은 느낌들어서 식당에 가지는 않았어요.

비가오는 날이라 갈라타 다리 위 강태공들도 많이 없더라고요.

갈라타 다리, Kemankeş Karamustafa Paşa Mahallesi, Galata Köprüsü, 34425 Beyoğlu, 터키

https://goo.gl/maps/sziYnicPnDTDPdAh6

 

갈라타 다리

★★★★★ · 다리 · Galata Köprüsü

www.google.co.kr

에미뇌뉘를 걸어다니다 본 동상이예요. 길거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빵을 파는 모습을 만든거더라고요.

걷다가 분위기가 좋은 카페가 있어서 터키차와 커피를 주문하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트램을 구경했어요.

바로 앞으로 트램 지나가는 것 구경도 꽤 재밌더라고요. 지도에 위치표시를 하고 싶었는데 지도에 위치가 뜨지 않아서 대략적인 위치 링크했어요. 이곳아니어도 다른 좋은 전망 좋은 카페가 많아요. 원래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비도 오고 귀찮아서 들린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Old Port Hotel, Hoca Paşa Mahallesi, 11, Muradiye Cd., 34110 Fatih/İstanbul, 터키

https://goo.gl/maps/g5JBjUX4vdPpCrj37

 

The old port hotel istanbul

★★★★☆ · 호텔 · Muradiye Cd. No:11

www.google.co.kr

유명한 커피가게는 아니인지 구글에 검색해도 안 나와서 커피숍에 붙어 있는 호텔로 지도연결했어요.

비가 덜 올 때 귤하네 공원을 지나서 술탄아흐멧으로 갔어요.

공원이 아기자기하고 꽃도 나무도 많아서 좋았어요. 비만오지만 않았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조잡하지만 사진찍으면 재밌을 것 같아서 이런 사진도 찍어보고요. 은근 이런 사진 찍는거 재미있는 것 같아요.

술탄아흐멧에서 바로 트램타고 공항으로 갔어요.

귈하네 공원, Cankurtaran Mh., Kennedy Cd., 34122 Fatih/İstanbul, 터키

생각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했어요. 따로 티켓팅을 할 필요가 없어서, 그냥 검색대로 향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스얼골드 찬스를 이용했어요. 스얼골드일 경우 검색대 통과와 출국시 이미그레이션 통과를 비즈니스 석과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거든요.

표는 이코노미클래스이지만 스얼골드혜택때문에 비즈니스석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아직 그 혜택들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어색하더라고요.

라운지에서 간단히 배도 채웠어요. 역시 우주 최강 크기 답게 쉴공간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와이파이는 기계에서 항공권인지 여권인지 스캔하면 나왔던 것 같아요. 기억이 오래되니 생각이...

이번여행에서 벌써 터키항공 라운지만 두번째이네요. 올 때마다 일단 크기에 감탄하는 곳이예요.

Turkish Airlines International CIP Lounge, Yeşilköy Mahallesi, Atatürk Havalimanı Cd. Atatürk Hava Limanı, 34149 Bakırköy/İstanbul, 터키

라운지에서 휴식 후 탑승하러 게이트로 갔는데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탑승시작을 안해서 탑승출구 근처에서 배회했어요.

이스탄불에서 바르샤바까지는 두시간 반정도걸려요. 그런데 시차가 있어요. 이점때문에 많이 시간 헷갈렸어요.

바르샤바까지 가는 비행기는 작은 비행기인데 거의 만석에 가까웠어요. 나중에 도착 후 입국심사를 하는데 대부분이 EU국가 시민들이 아니라서 입국심사에만 한 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이때 대박 짜증났어요.

계속 비가 왔는데 이륙하니 바로 구름층을 통과해서 높이 높이 날아갔어요.

파란하늘에 빨간 날개 끝이 너무나 인상적이네요.

기내식은 터키식이예요. 터키 느낌 물씬나는 음식이라 너무 좋았어요. 배가 불렀지만 끝까지 꾸역꾸역 다 먹었어요. 그래서 계속 목만 말랐지만요.

점점 시간이 저녁시간에 가까워져 오면서 멋진 노을을 선물해 주었어요. 점점 다시 추운지역으로 가는지 땅이 눈으로 덮힌 지역이 많아지고 있었어요.

언제나 하늘 사진은 마음 설레게 하는 것 같아요. 이런 느낌 때문에 중독되듯이 비행기를 타는 것 같아요.

2시간 30분의 비행 후 드디어 이번 북유럽 여행의 종착지인 바르샤바에 도착했어요. 바르샤바를 최종 목적지로 정했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마지막 여행을 시작했어요.

바르샤바 프레드릭 쇼팽 국제공항, Żwirki i Wigury 1, 00-001 Warszawa, 폴란드

 

반응형
반응형

입국심사도 오래걸리데다가 트램도 거꾸로 타는 바람에 생각한 시간보다 훨씬 늦게 숙소에 도착했어요.

숙소에 오자마자 이것저것 사진을 찍었요.

생각보다 침대가 작아서 반드시 누워서 자야할 것 같아요.

공항셔틀 안내문이예요. 생각보다 비싼 것 같진 않요.

호텔 이용관련 안내문구예요. 아침조식시간은 7시부터 10시 30분 까지네요. 체크인은 오후 2시이고, 체크아웃은 12시까지 이네요.

욕조가 있어서 피로를 풀기에 딱 좋았어요.

이제 저녁 마실을 나가기 위해 계단을 이용해서 1층로비로 갔어요. 이 호텔 엘레베이터 있으니 안심하시고요.

호텔이름부터 아가사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열차와 같듯이 이 호텔이 오래되긴 했지만, 클래식한 느낌이 좋아서 두번째 이용하는 거였어요.

Orient Express Hotel, Hoca Paşa Mahallesi, Hüdavendigar Cd. No:24, 34120 Fatih/İstanbul, 터키

https://goo.gl/maps/VcQUkkMVoEKJvkr97

 

Orient Express Hotel

★★★★☆ · 호텔 · Hüdavendigar Cd. No:24

www.google.co.kr

길거리 상점 유리 넘어 보이는 터키쉬 딜라이트 다 먹으면 엄청 찔 것 같지만, 그래도 먹고싶은 터키쉬 딜라이트예요.

늦은 저넉인데도 트램은 운행하더라고요.

숙소에서 술탄아흐멧은 트램으로 한정거장인데, 걸으니 좀 시간이 걸렸어요.

밤이라 약간 어두운 곳도 많지만, 가로등이 많아서 무섭진 않았어요.

낮에는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모습을 보지 못하는데, 밤시간이라 혼자 전세 낸 것처럼 구경했어요.

사람이 없으니 사진 찍기도 수월하고 좋더라고요.

밤에 분수에 조명까지 넣으니, 더 신비한 느낌 가득한 광장이었어요.

그리고 술탄아흐멧의 유명 하맘 앞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진짜 밤이라 조명과 살짝 젖어 있는 바닥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더라고요.

간간히 늦은 시간인데도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오벨리스크 앞에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요. 그런데 밤이라 약간 긴장이 되긴 하더라고요.

아야 소피아, Sultan Ahmet Mahallesi, Ayasofya Meydanı, 34122 Fatih/İstanbul, 터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Sultan Ahmet Mahallesi, Atmeydanı Cd. No:7, 34122 Fatih/İstanbul, 터키

https://goo.gl/maps/SUoQndSwQ8PWuxw59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 · 모스크 · Atmeydanı Cd. No:7

www.google.co.kr

술탄 아흐메트 광장, Binbirdirek Mh., Sultan Ahmet Parkı No:2, 34122 Fatih/İstanbul, 터키

https://goo.gl/maps/RiajjDurs8EiT5mE6

 

술탄 아흐메트 광장

★★★★★ · 관광 명소 · Sultan Ahmet Parkı No:2

www.google.co.kr

아 저녁도 기내식 먹은게 다여서 볼 때마다 배고프더라고요.

그래서 숙소 근처에 있는 펍에 가서 요기도 하고 한잔 하려고 레드리버라는 술집에 들어 갔는데 시간이 늦어서 맥주만 주문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빈속에 맥주만 두잔 먹었더니 알딸딸하더라고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다시 이스탄불에 간다면 또 방문할 것 같아요.

역시 향과 맛이 완벽한 술인 에페스네요.

Red River Pub, Hoca Paşa Mahallesi, Hüdavendigar Cd. No:44, 34110 Fatih/İstanbul, 터키

https://goo.gl/maps/iqUh5gKL6Q6uGRZr8

 

Red River Pub

★★★★☆ · 음식점 · Hüdavendigar Cd. No:44

www.google.co.kr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하루를 마쳤어요. 술기운도 오르고, 트램도 반대로 타고. 입국심사도 오래 걸려서 힘든 하루였네요.

반응형
반응형

진짜 짧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을 마치고 터키항공을 이용해 이스탄불을 경유해서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하는 날이예요. 이스탄불에서 폴란드 이동은 하루 뒤에 이동하기 때문에 이스탄불을 구경할 시간이 조금 생겼어요.

호텔 컨서지어에서 공항까지 가는 택시 예약했어요. 따로 택시 부르면 믿음도 안가고, 귀찮기도해서 조금비싸지만 호텔에서 예약했어요. 공항까지 2000루블 지불했어요.

오후 4시 비행기라 체크아웃인 12시에 픽업하는 것으로 예약했어요. 전 택시인줄 알았는데, 비싼이유가 있더라고요. 벤츠타고 숙소에서 공항까지 엄청 편하게 이동했어요.

Ibis Saint Petersburg Centre Hotel, Ligovsky Ave, 54, Sankt-Peterburg, 러시아 191040

https://goo.gl/maps/4ZH5Jq8GCr3bPZNJ9

 

ibis Saint Petersburg Centre

★★★★☆ · 호텔 · Ligovsky Ave, 54

www.google.co.kr

30분 정도 걸려서 공항에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공항이 한산하더라고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이상했어요. 밖은 눈이 내려서 비행기가 지연되지 않을까 걱정이 들더라고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은 면세구역 안에 흡연실이 없기 때문에 출국 전 흡연을 마치고 들어가셔야해요.

이 문을 지나면 보안 검새과 이민국이 있는데, 진짜 직원들이 무뚝뚝하더라고요. 약간 군인 같은 느낌이었어요. 솔직히 무서웠어요.

풀코보 국제공항, Pulkovskoye Shosse, д. 41, лит. ЗИ, Sankt-Peterburg, 러시아 196140

https://goo.gl/maps/PkJB7Lyd8BxdVka67

 

풀코보 국제공항

★★★★☆ · 공항 · Pulkovskoye Shosse, д. 41, лит. ЗИ

www.google.co.kr

터키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계열이라 스얼골드는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해서 면세점에서 마트료시카 하나 구매한 후 라운지로 바로 왔어요.

그리고 공항 안에서 사진을 못찍으니 이점 유의하세요.

탑승 전 잘 안먹는 러시아 맥주도 한잔하고, 배는 고프진 않은데 라운지에 오면 계속해서 이것저것 가져다 먹게 되더라고요.

러시아 음식이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속먹었어요.

탑승권에는 러시아를 출국했다고, 도장을 여러군데 찍어 주더라고요.

Pulkovo Airport Business Lounge, Pulkovskoe sh., 41, Sankt-Peterburg, 러시아 196189

https://goo.gl/maps/Kkj8mxPnaS1WTuao9

 

Business Lounge Pulkovo Internacional Airport

★★★☆☆ · 대합실 · Пулковское шоссе, д. 41, лит. ЗИ

www.google.co.kr

드디어 탑승을 했어요. 딱히 다른 지연 없이 탑승했어요.

저는 스얼골드라 먼저 탑승해서 화장실도 또 갔다오고, 맨뒷자리라 짐넣을 곳이 없어서 들어오는 길에 짐도 보관함에 넣었어요. 줄 길게 안서고 빨리 들어오는 것 만으로도 탑승으로 인한 피로가 적었어요. 비즈니스석 지나오면서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새.각이 들었어요.

옆에는 프랑스로 가는 에어프랑스가 있네요.

드디어 드디어 출발했어요.

눈인지 비인지가 계속 내리더라고요.

구름 위로 올라오니 지상과는 완전히 다름 모습이였어요.

푸른 하늘과 날개 끝의 꼬리와 잘어울리더라고요.

저 멀리 날아가는 비행기도 보이네요. 너무 확대해서 사진이 깨져보인긴 하네요.

보기엔 별로 같아 보이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라운지에서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또 먹게되어서 못 먹을까 걱정했는데 옆에 계신 아빠 기내식까지 다 먹어 버렸어요. 역시 기내식의 유혹을 떨치긴 엄청 힘든 것 같아요.

승무원들이 엄청 분주하게 다니더라고요.

후식엔 역시 커피가 최고인 것 같아요. 응

먹었으니 쉬었어요. 쉬다보니 벌써 내릴 시간인가 보네요.

이렇게 전체경로가 지도상에 나타나더라고요

아마 지금 밖에 나가면 죽겠죠?! 영하 57도 정도예요.

점점 해가지고 있네요.

아타튀르크 공항에 착륙 전 비행기가 선회를 하는데 울렁거리더라고요.

금방 어두어지더니 밤이 되었어요.

3시간 30분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착륙을 하네요.

아타튀르크 공항은 항상 분주해서 그런지 계류장에 내려서 버스타고 터미널까지 이동했어요.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터키 34149 이스탄불 주 Bakırköy, Yeşilköy

생각보다 입국심사시간이 오래 걸려서 늦게 공항에서 나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짐을 바르샤바까지 보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공항역으로 갈 쉬 있었어요.

이스탄불 교통카드를 살까 고민하다가 하루도 안되는 시간 밖에 이스탄불에 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1회권 표로 샀어요. 매번 표를 사려니 귀찮긴했어요. 이스탄불에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께는 교통카드른 사는게 편하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공항이 종착역이예요. 그래서 앉아서 갈거라 생각이 들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서서 갔어요.

문자에 꼬리표같은게 붙어 있는게 신기해서 한컷 남겼어요.

지하철을 타고 종점에서 환승해가도 되고, 자이텐부르너 Zeytinburu역에서 트램으로 갈아타야 굴하네까지 갈 수 있어요.

Atatürk Havalimanı, 터키 34149 이스탄불 주 Bakırköy, Yeşilköy

지하철 잘 타고와서 트램으로 갈아타는데 트램이 반대방향으로 가길래 잽싸게 트램에서 내렸어요.

한참을 기다려도 트램이 안 와서 막걱정되더라고요.틀

Zeytinburnu İstasyonu, Osmaniye Mahallesi, D-100 Yanyolu, 34146 Bakırköy/İstanbul, 터키

한참을 기다리니 저희를 귤하네까지 데려다줄 트램인줄 알았는데, 저희가 타려는 트램은 야속하게도 핫참을 오지 않더라고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 약간의 짜증과 불안함이 엄습해오더라구요.

그리고 다른교통교동 수단을 이용할 때는 새로 표를 사야해서 불편했어요.

이번 이스탄불여행은 아무 준비 없이 와서 공항에서 지하철타고 트램타고 숙소까지 도착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반응형
반응형

하루동안의 일정이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중요 관광지만 찍는 여행을 했어요.

아이비스 조식은 항상 중간 이상의 퀄리티는 유지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아침일정을 시작했어요.

Ibis Saint Petersburg Centre Hotel, Ligovsky Ave, 54, Sankt-Peterburg, 러시아 191040

https://goo.gl/maps/4ZH5Jq8GCr3bPZNJ9

 

ibis Saint Petersburg Centre

★★★★☆ · 호텔 · Ligovsky Ave, 54

www.google.co.kr

아침부터 비인지 눈인지 계속내리더라고요.

우산을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옷에 달린 모자를 쓰고 다녔어요.

모스크바와는 다르게 도시의 건물이 파리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역시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날이 많이 춥지는 않았는데, 강이 얼어 있었어요. 러시아의 암스테레담이라는 별명답게 여름이라면 진짜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겨울이라 약간 횡한 느낌이 들었어요.

도시 곳곳이 예술작품이더라고요.

다른 유럽의 도시같더라고요.

건물들도 예술적인 도시인 것 같아요. 러시아라는 느낌 잘 들지 않더라고요.

어딘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어느 공원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여름이라면 벤츠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날만 좋았다면 더 여행하기 좋았을텐데, 날은 춥지가 않은데 계속 비같은 눈이 내리니 몸이 축쳐지더라고요.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는 사람들도 보고요. 진짜 엄청나게 많은 눈을 치우더라고요. 눈을 치우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문인 푸쉬킨의 동상에 와서 ㅋ념사진 한 장찍고, 한기가 들어서 근처 커피숍으로 갔어요.

알렉산드르 푸쉬킨 동상, Площадь Искусств, Saint Petersburg, 러시아 191186

https://goo.gl/maps/GjLitaNNHeiw1rPr9

 

알렉산드르 푸쉬킨 동상

★★★★★ · 기념비 · Площадь Искусств

www.google.co.kr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으로 에너지를 충전했어요. 그리고 화장실도 이용하고요.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한 것 같아요.

러시아 미술관인데, 미술관에 관심 없으신 아빠때문에 항상 미술관은 패스하는 편이예요. 예전에 바티칸 미술관에 갔다가 엄청 힘들어 하셨거든요. 그 이후로 미술관보다는 자연경관이나 멋진 풍경을 보는데, 중점을 두고 여행을해요.

사람마다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다르니 존중해야죠. 저도 이젠 풍경을 보는게 더 좋더라고요.

러시아 미술관, Inzhenernaya St, 4, Sankt-Peterburg, 러시아 191186

https://goo.gl/maps/cZTLyLhvf88LHU8T9

 

러시아 미술관

★★★★★ · 미술관 · Inzhenernaya St, 4

www.google.co.kr

러시아 박물관 근처에 피의 성당이 있어요.

강가 길을 따라가면 예술적인 느낌 엄청 뿜어대는 성당이 보여요.

피의 성당 앞에 공원도 있는데, 여릉이라면 엄청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두명에 1인 350루블 줬어요. 한화로 6,200원 정도네요. 환전해서 돈을 쓰다보니 엄청 비싸게 와 닿았어요.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어떤 블로그에서 성이삭성당보다 피의 성당이 더 멋지다는 말에 끌려서 성당에 왔어요. 아버지를 위해 만든 성당이라 그런지 자신의 아버지를 기리는 노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모든 벽화와 장식은 모자이크로 되어 있어요. 하나하나 모자이크로 장식했다는게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진짜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어요. 제가 다닌 성당 중 제 1의 성당의 바르셀로나의 성가족성당이고, 제 2의성당은 성베드로 성당이여요. 아마 이 성당은 3번째로 인상적인 성당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피의 구원 사원, Griboyedov channel embankment, 2Б, Sankt-Peterburg, 러시아 191186

https://goo.gl/maps/fbqtpMBysw8GvtrKA

 

피의 구원 사원

★★★★★ · 교회 · Griboyedov channel embankment, 2Б

www.google.co.kr

여름엔 이 강으로 배들이 다닌다고 하니 여름에 언젠가 한번 다시 오고 싶더라고요.

여긴 서점겸 기념품가게예요. 다양한 기념품과 책을 살 수 있어요.

Dom Knigi, Nevsky avenue, 28, Sankt-Peterburg, 러시아 191186

https://goo.gl/maps/sXZ2upyvx3N5Rbtv8

 

Dom Knigi

★★★★★ · 서점 · Nevsky Ave, 28

www.google.co.kr

웅장한 이 건물은 카잔성당이예요.

일반인들이 기도하는 성당으로 피의 성당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어요. 관광지의 시끌벅적거림보다는 좀 더 경건함이 느껴지는 성당이었어요.

카잔 성당, Kazan Square, 2, Sankt-Peterburg, 러시아 190000

https://goo.gl/maps/iD6ExUc7LqZiKzA67

 

카잔 성당

★★★★★ · 대성당 · Kazan Square, 2

www.google.co.kr

예르미타시 미술관에 가기 위해서 걸어가는데, 웅장함가득한 거리를 걸었어요.

궁전 앞이라 그런지 다른 곳보다 예술적인 거리였어요.

저 앞에 미술관과 광장이 보이네요.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월요일이라 미술관이 쉬는 날이더라고요. 진짜 큰맘 먹고 갔는데, 어쩐지 광장에 생각보다 사람이 적더라고요.

광장이 엄청 넓어요. 이상한 캐릭터 옷 입은 사람들이 사진 찍고 있으면 와서 막 사진 찍고, 팁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람들 보이면 막 피해서 사진 찍었어요.

Palace Square, Palace Square, Sankt-Peterburg, 러시아 198324

https://goo.gl/maps/i2aAaLkT5KdehRwp8

 

Palace Square

★★★★★ · 대광장 · Palace Square

www.google.co.kr

허탈한 마음을 맘 속에 담고 근처에 있는 성이삭성당을 가려다가 가기 귀찮아져서 구 해군성 앞에서 사진찍고 도개교가 있는 궁전다리로 갔어요.

계속 내린 눈 때문에 지쳐가더라고요.

해군본부 구 해군성, Admiralteyskiy Proyezd, 1, Sankt-Peterburg, 러시아 190195

https://goo.gl/maps/LLmh98NukErsx3vGA

 

해군본부 구 해군성

★★★★★ · 역사적 명소 · Admiralteyskiy Proyezd, 1

www.google.co.kr

뒤에 보이는 다리가 부산의 영도다리같은 다리예요. 밤에 다리가 열리다고 하네요.

강이 얼어서 강위에서 사찐 찍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The Palace Bridge, The Palace Bridge, Sankt-Peterburg, 러시아

https://goo.gl/maps/dZfv6SDzogkeui9a8

 

Dvortsovyy Most

★★★★★ · 다리 · The Palace Bridge

www.google.co.kr

배도 고프고 뭔가 특별한 곳에서 쉬고 싶어서, 여행책자를 막뒤져보니, 푸킨스가 자주 갔던 카페가 있다고 해서 문학카페로 갔어요.

1816년 부터 운영한 카페라고 하네요. 전 그냥 작은 카페인 줄 알고 갔는데, 완전 고급스러운 카페더라고욪

입구에 무서운 아저씨가 외투를 벗어서 맡겨 놓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곤 저런 번호표른 주더라고요. 헤리포터에 나오는 버논 숙부 같이 생긴 아저씨였어요. 뭔가 행동도 비슷하신 것 같아요.

이렇게 외투를 드리고 받은 번호표에요. 러시아 카페나 레스토랑에 들어가기 전에는 저렇게 입구에서 외투를 벗어 맡기거나, 벗어서 들고 들어가야 한다네요. 외투를 입고 들어가면 안됀다고 하네요. 새로운 문화를 하나 더 배워서 기분이 좋았어요.

뭘 주문할지 몰라서 웨이터에게 어떤게 제일 유명하냐고 물어보니 이게 제일 유명하다고해서 주문했어요. 글루와인이랑 비슷해요. 와인을 따뜻하게한 후에 과일을 같이 넣은 술이예요.

추운 곳에 있다가, 이 술을 한잔하니 추위가 싹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배도 고파서 각각 디저트도 같이 주문했어요. 디저트를 원래 한개만 주문하려고 했는데, 웨이터가 한개만 주문하닌까 약간 눈치를 줘서 어쩔 수 없이 두개 주문했는데, 맛이 너무 좋아서 두개 주문길 잘 한 것 같아요.

고급스러움 만땅인 카페예요.

진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카페더라고요.

이렇게 푸킨스 마네킹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저기 보이는 아저씨 조금 무섭지만, 나름 부드러운 인상의 아저씨였어요.

팁달라는 곰이랑 이렇게 사진도 찍고 카페에서 나왔어요.

Literary Cafe, Nevsky avenue, 18, Sankt-Peterburg, 러시아 191186

https://goo.gl/maps/c6WCCckGv3n6QZvb8

 

Literary Cafe

★★★★☆ · 카페 · Nevsky Ave, 18

www.google.co.kr

숙소로 가는 길 귀욤귀욤한 타투간판도 보았어요.

여긴 숙소 근처에 있는 백화점이예요. 어제도 오늘도 여긴 항상 사람들로 붐비더라고요. 길거리엔 담배연기도 많고요. 여기에 큰 마트가 있으니 필요한 물품은 여기서 사셔도 될 것 같아요.

겔러리아 백화점, Ligovsky Ave, 30А, Sankt-Peterburg, 러시아 191040

https://goo.gl/maps/XFKg1CwsRr9YVCYQ6

 

겔러리아 백화점

★★★★★ · 쇼핑몰 · Ligovsky Ave, 30А

www.google.co.kr

러시아 글씨로 되어 있는 버커킹 뭔가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이로써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이 끝났어요. 너무 계획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거의 맛만보고 지나는 느낌이 들긴하지만, 언젠가 기회가 되면 또 올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반응형
반응형

헬싱키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하는 날이네요. 이제 러시아, 터키, 폴란드 딱 세나라만 남았네요.

10시 기차라 9시쯤 숙소에서 나와서 헬싱키 역으로 왔어요. 근데 너무 여유롭게 와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역사 내를 돌아다녔어요. 그런데 딱히 볼건 많이 없었어요.

일요일 아침인데 역사 내는 조금 분주했어요. 서울역처럼 막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요.

도착해서 가장 먼저한 것은 기차 플랫홈부터 확인했어요. 10시 상트페테르부르크행 기차는AE784로 9번 홈에서 출발하네요.

뒤로 보이는 커피숍에서 모닝 커피 한잔 즐기며 시간을 때웠어요. 그런데 순간 불안이 몰려 오는게 러시아 돈을 환전하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역사 내를 돌아다녔는데, 일요일이라 환전소가 다 닫았더라고요.

환전하실 분은 평일에 꼭! 미리해놓으시길 바래요.

러시아 도착 후에 기차역 주변에 환전소가 없어서 러시아 기차역 주변 ATM에서 어렵게 현금인출기로 러시아 루블 뽑았어요.

핀란드에서 미리 환전을 못해서 약간 불안했어요.

아직 기차가 오지 플랫홈에 나가 봤어요. 미리 위치를 파악해두어야 허둥대지 않아서요.

드디어 저희를 데리고갈 알레그로 기차가 도착했어요. 약간 앞부분이 메기같이 생겼어요.

옆모습은 테제베나 KTX같이 생겼어요. 기차 안에서 만드회사를 보니 KTX를 만든 프랑스회사 기차더라고요.

저희는 유레일 패스가 1등석이라, 비싸도 1등석으로 예약했어요. 1인 67.29유로 지불했어요. 헬싱키에서 핀란드 국경까지는 유레일 패스가 적용되고 러시아 구간만 돈을 지불했어요.

표는 이렇게 생겼어요. 유레일 패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레일패스도 차장에게 보여주기 편하게 미리 꺼내기 편한 곳에 넣어 두었어요.

1등석 기차는 1-2열로 되어 있어요. 죄석은 꽤 고급스러웠어요. 그리고 1등석이라 자리가 꽉 차지는 않았어요.

헬싱키 역, Kaivokatu 1, 00100 Helsinki, 핀란드

기차가 출발하니 직원분이 이렇게 생긴 트레이를 주시면서 음식 주문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무료냐고 물어보니 무료라고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아침 식사로 이것 저것 주었어요.

저는 계란말이 같은 것으로 주문했는데, 단무지 같은 것도 두조각 들어 있더라고요. 아침식사로 너무 든든하게 잘먹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기차 안에서 유로 국가에서 받은 Tax Refund를 받을 수 있어요.

전 Global Blue를 통해서 면세를 받았기 때문에, 글로벌 블루직원에게 면세받은 용지를 제출했어요.

글로벌 블루 외에도 다른 회사도 한군데 더 있더라고요.

기차 안에서 핀란드국경에서 출국 도장을 찍어줘요. 그리고 러시아 입국도장도 기차 안에서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러시아 입국 시 세관 직원이 랜덤으로 짐검사해요.

세관 직원이 저를 꼭 찍어서 짐을 열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비좁은 기차 통로에서 캐리어 열어서 보여주는데 약간 민망했어요.

기차는 1등석과 2등석으로 되어있어요. 1등석이 2등석보다는 좌석이 적어서 좀더 자리가 넓은 것 같아요.

이렇게 자리기 많이 비어서 갔어요. 그리고 객실 가운데에 컵시나 차를 가져올 수 있게 캡슐 에스프레소와 물이 있어요.

3가지 언어로 표시되어 있어요.

캡슐을 넣고 컵을 놓은 후, 버튼을 누르면 향이 진한 커피가 나와요.

사용방법은 위와같이 그림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이용할 수 있어요.

드디어 핸드폰 로밍 회사가 바뀌면서 러시아에 들어왔어요.

3시간 30분이 걸려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했어요. 핀란드와 러시아 사이에 1시간 시차가 있어서 오후 1시 30분이 아니 2시 30분에 도착해요.

Finlyandskiy Railway Station, 러시아 195009 상트 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https://goo.gl/maps/jpjeW2RusacERg9F9

 

Finlyandskiy Railway Station

★★★★☆ · 노면전차 정거장 · Sankt-Peterburg

www.google.co.kr

기차 도착은 핀란디스키 역으로 하는데 첫번째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기차가 도착해요. 그리고 기차 출발도 여기서해요.

Finlyandskiy Railway Station, 러시아 195009 상트 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두번째 지도에서 표시한 곳에서는 핀란드행 기차가 출발하지 않아요. 꼭 첫번째 지도로 가셔야 핀란드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으세요.

그리고 지하철은 두번째 지도에 나온 곳에서 타시면 되세요

지하철 표를 매표소에서 사는데 은행에서 바꾼 현금을 냈는데, 카드로 지불이 가능한 것 같아서 왜 돈바꾼다고 쌩고생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러시아 지하철은 진짜 깊숙한 곳까지 내려가야해요.그래도 에스컬레이터 속도가 엄청 빨라서 재미는 있어요.

지하철역도 예술로 승화시켜 놓았더라고요. 모스크바의 역들도 예술감 뿜뿜인데,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역도 예술이더라고요.

지하철 타고 2정거장만 가면되요.

지하철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모스크바 지하철과는 달리 영어로 안내 방송도 나와서 편했어요.

돈 찾느라 에너지를 다써서 두정거장 밖에 안왔는데도 지치더라고요.

또 한참을 올라갔어요.

원래는 모스코브스키역 방면으로 나가아하는데 잘못 나와서 반대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두번이나 건넜어요.

Ploschad' Vosstaniya, 러시아 191036 상트 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https://goo.gl/maps/ZDhts7q5vQPaBCdk9

 

Ploshchad' Vosstaniya

★★★★☆ · 환승역/정류장 · Sankt-Peterburg

www.google.co.kr

Moskovskiy Railway Station, 러시아 191040 상트 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https://goo.gl/maps/pkBuLpnCkCddnsid7

 

Moscow station

★★★★☆ · 대중교통 이용장소 · Sankt-Peterburg

www.google.co.kr

그래도 길이 넓고 평길이라 캐리어를 끌기엔 편했어요. 그런데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담배연기 많이 먹으며 걸었어요.

Ibis Saint Petersburg Centre Hotel, Ligovsky Ave, 54, Sankt-Peterburg, 러시아 191040

https://goo.gl/maps/4ZH5Jq8GCr3bPZNJ9

 

ibis Saint Petersburg Centre

★★★★☆ · 호텔 · Ligovsky Ave, 54

www.google.co.kr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