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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도미인 신사이사시에서 JR난바역까지는 도보로1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난바역이 여러군데 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난카이선 난바역으로 가면 안되었어요. 그래서 지도를 몇번이나 확인했어요.

아침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이었어요.

토요일 아침부터 캐리어 돌돌 끌고 JR난바역으로 갔어요.

JR난바역에 도착해서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닛산 렌트카가 있어요. 미리 렌트카스 닷 컴에서 예약했어요. 차종은 큐브이고요. 렌트카는 2박 3일에 차가격만 24만원에 보험료 포함하니 34만원 정도 지불했어요. 보험은 풀보험으로 가입했어요. 그리고 현장에서 ETC카드와 외국인 전용 교통패스도 신청했어요. SEP라고 산인, 시코쿠지방 고속도로 패스인데 3일에 7,000엔이예요. 나중에 차 반납할 때, 유료 고속도로 이용요금이랑 같이 지불하면 돼요.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jtrentcar/articles/31195?useCafeId=false&or=blog.naver.com&buid=56d12845-e671-4fa8-a47c-17217ee1d2f4&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ldGMtZm9yLWNvbW1lbnQ.eyJ0eXAiOiJKV1QiLCJhbGciOiJIUzI1NiJ9.eyJjYWZlVHlwZSI6IkNBRkVfSUQiLCJhcnRpY2xlSWQiOjMxMTk1LCJpc3N1ZWRBdCI6MTU5MDU0MDA3MDI4NywiY2FmZUlkIjoyNTY5NDU0N30.1zY5fHBldmxhCSPBRKHWyiDb8czfmW4m17bhLU1NTo8

 

SEP패스(산인지방·시코쿠고속패스)

판매 가격(렌터카 요금 미포함) ※SEP의 “1 day”는 0:00~23:59입니다. 예를...

cafe.naver.com

Nissan Rent-a-car 1 Chome-4-1 Minatomachi, Naniwa Ward, Osaka, 556-0017 일본

차를 인수하자 마자 오사카 시내 고속도로로 바로 갔어요. 시내 주행하면 위험할 것 같아서 바로 고속도로 탔어요. 일단 돗토리로 바로가는 것 보다는 한군데 들렸다 돗토리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히메지성 주차장으로 목적지를 찍었어요. 고속도로 타고 가다 보면 차에 대해 적응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거든요. 시내에서는 갓길에 차세우는 것도 힘들어서 바로 시내를 벗어 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차를 인수하고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힘들다고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자고 하셔서 휴게소에 들렸어요.

일본이 황금연휴라 생각보다 고속도로가 조금 막히더라고요. 특히 오사카-고베 구간이라 차량이 많더라고요. 휴게소에서 음료도 사고 스트레칭도하고 마음의 안정도 찾았어요. 큐브가 기어 넣는 곳이 핸들에 있어서 이 부분이 제일 적응이 안되시나봐요. 그래서 휴게소에서 기어 넣는 연습도 했어요.

그리고 이쁜 빨간 잎을 가진 식물과 사진도 찍고요.

주차장에 차량이 많지 않아 주차하기는 편했어요.

큐브 귀엽긴 한데 생각보다 차가 컸어요.

다시 히메지 성으로 출발했어요. 네비에 속도가 나오지 않아요. 과속 단속을 하는 것 같긴 한데, 딱히 카메라나 경찰은 잘 안보이더라고요. 한번인가 경찰차가 갓길에 서있는 것 본 것 같아요. 일본 고속도로는 최고 속도가 80키로인데 추월차선에선 100키로 보다 더 빨리가는 차들이 많았어요.

두어시간을 달려 히메지성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차하는데만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주차장이 만차라 한차가 나와야 한차가 주차장에 들어 갈 수 있거든요.

녹색버튼을 누르면 주차권이 나와요. 나갈 때 정산하면 돼요.

잃어 버리면 안되니 대쉬보드 위에 놓았어요.

그리고 뒤에 이쁘게 생긴 자석 스티커를 붙여줬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외국인이 운전하는 차량이라는 표시인데 잘은 모르겠어요. 암튼 이 표시 보고 뒷차들이 알아서 피해 갔던 것 같아요.

Shironokita Parking Lot 68-269 Honmachi, Himeji, Hyogo 670-0012 일본

히메지 성이랑 주변을 다보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서 저희는 주차비도 나가니 딱 성만 보고 갔어요.

성 주변 해자예요. 오사카 성도 주변에 호수같이 성을 감싸고 있잖아요.

길을 따라 쭉가면 성으로 들어 가는 입구가 나와요.

성 주변도 잘 가꿔져 있어서 사진찍기 좋았어요.

저 멀리 히메지 성이 보이네요. 일본 신사나 성같은 곳은 일본을 자주 가도 그 분위기가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사람들을 따라서 성 주변을 따라가면 히메지성 매표소가 나와요.

가는 길에 오래된 것 같은 나무 앞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5월초인데 날씨가 꽤 덥더라고요.

매표소에 도착하니 천수각에 들어가는데, 1시간 30분이나 걸린다고 써있어서 성에 들어가야하나 고민했어요. 전 처음에 성에 들어 가는데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잘못 이해했거든요. 그런데 성은 그냥 표사서 들어가면 되는거였어요.

입장료가 꽤 비쌋던 것 같아요.

한국어 안내책자 하나 챙겨서 안으로 들어 갔어요.

저멀리 하얗게 새단장한 히메지 성이 보이네요. 보수 공사를 끝내고 새단장한 천수각을 보기 위해 천수각들어가는 줄이 엄청 길어서 잠깐 줄을 섰다가 천수각 보는거 포기하고 줄 밖으로 나와서 그냥 성 주변 구경했어요.

예전에는 성을 중심으로 큰 마을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 명소에서 사람들이 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이 입구를 통해서 천수각 구경 후 나오더라고요.

새건물 같이 건물이 새하얗게 깨끗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에 정원이 있더라고요. 잘 가꿔진 정원이였어요. 이 쪽에서 성을 배경으로 사진 찍어도 나무와 성이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주차비도 걱정되고 더 볼게 없어서 다시 주차장으로 갔어요.

가는 길에 사진도 찍고요.

그리고 주차장 근처 공원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돗토리로 바로 가도 좋지만 히메지 성을 가보신 적이 없으면 운전 감각도 익히실 겸 잠시 들렿다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바로 돗토리 사구로 네비 찍고 고고씽했어요.

히메지 성 68 Honmachi, Himeji, Hyogo 670-0012 일본

youtu.be/nyDG3te2o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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