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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블로그 버려두고 일본이랑 인도네시아 발리 다녀왔어요.
일본이랑 발리는 시간될 때마다 포스팅 할께요.
오늘은 하와이여행 3일차 고래투어에 대해 올릴께요.​


저는 티몬에서 상품주문했어요.
여행사에서 다음과 같이 바우처를 메일로 보내줘서 필요할까봐 미리 프린트 해놨어요.
저는 숙소가 일리카이 호텔이라 근처호텔에서 픽업 버스를 탔어요.

프린스 와이키키에서 버스를 타면되요.
저희는 프리스 와이키키 항구쪽 버스정거장에서 기다리는데 버스는 로비앞에 서더라고요.
투어버스 기다리실 때 꼭 픽업장소 정확히 확인하세요.

투어버스는 알로하 타워에 내려줘요. 버스안에서 투어별로 스티커 줘요. 꼭 가슴에 붙이고 계셔야해요.
저배에서 고래도 보고 점심도 먹을거라 기대가 되네요.

배에 타시면 빈자리에 앉으시면 되세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조금 당황스럽지만, 아직까지는 컨디션이 좋네요.
​​배멀미 심하신 분은 꼭 멀미약 준비하세요. 투어내내 고생하실 수 있으세요.

물이 진짜 푸르네요. 보기엔 잔잔해보이나 배는 울렁울렁하네요.

성조기를 보니 여기가 미국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드디어 고래를 보기 위해 배가 고래 근처로 접근하네요.
그런데 고래보호를 위해 90미터 이내는 접근이 금지되어 멀리서 보아야해요.
아빠는 고래가 너무 멀리 보여 실망하고 계신데, 본격적으로 멀미까지 하시네요.
크루즈선은 고래가 있는 곳을 따라 이동해요. 그리고 방송으로 고래가 있는 곳을 알려줘요.
몇시방향에 있다고 영어로 설명해줘요. 가끔 고래가 관광객을 위해 지느러미도 한번 크게 돌려줘요
그런데 카메라를 잔뜩 확대해야 보이네요.
고래가 엄청크다는데 멀리서 보니 실감은 안나네요.
​선내에서는 고래에 대한 설명을 해줘요. 설명해주시는 분이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듣고 있으면 머리가 약간 쥐나는 느낌이었어요. 영어 설명이라서요.


근해인데도 바람도 쎄고 파도는 점점 심해지네요.​

이제 드디어 기대하던 식사시간이네요.
돼지바베큐도 있고 밥도 있고 먹을게 많아 너무 좋앟어요.​

아빠는 많이 드시겠다고 진짜 접시 가득 퍼왔는데 속이 안 좋으셔서 하나도 못드시고 다버렸어요. 화징실에서 먹은 것도 다 토하시고요.​

저만 맛나게 먹었죠. 근데 먹고 나니 저도 멀미 때문인지 속이 미식미식 거리더라고요. 어질어질하고요.

​​​​​​​​​​​​​​​​​​​​​​​​​​​​​​​​​​​​​​​​​​​​​​​​​​​​​​​​​​​​​​​​​​​​​​​​​​​​​​​​​​​이제 고래와도 안녕할 시간이네요.​

​​땅에 상륙하니 다시 살아 나셨어요.
이 투어 이후로 배타는 투어는 지금까지 한번도 안하고 있어요. 호수 위 오리배도 멀미하는 것 같다네요.

​​투어버스타고 호텔가기 전에 어지러워서 잠깐 벤치에서 쉬었다 갔어요.
투어 인원이 엄청 많기 때문에 호텔 돌아가는 버스 타실 때는 가슴에 붙인 번호랑 인솔자가 든 팻말 번호 꼭 확인하세요.

호놀루루 웨일워칭 및 런치 투어는 멀미 있으신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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