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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블로그에 포스팅하네요. 여행 중 계속 올리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계속 블로그를 쉬었네요. 유럽에서 온지 일주 반만에 지금은 방콕에서 유럽 포스팅을 하네요.

블로그도 부지런 해야 할 것 같아요.

아침 비행기라 호스텔에서 일찍 나와서 코펜하겐 공항으로 왔어요. 코펜하겐 중앙역에서 한 십오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여행 중 블로그를 작성했으면 정확히 얼마나 걸리는지 알텐데, 지금은 기억이...

코펜하겐 카스트럽 국제공항, Lufthavnsboulevarden 6, 2770 Kastrup, 덴마크

리가행 에어발틱은 3터미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2&3터미널 표시를 따라가면 되요.

에어발틱은 사전 체크인을 하고 공항으로 가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공항에서 셀프 체크인 기계에서 티켓 발급받고, 수화물 택도 직접 붙인 다음에 가방도 셀프로 보내면 돼요.

잘 모르면 직원에게 물어보면 도와주니 걱정하지마시고요.

공항이 북유럽스타일 답게 깔끔하더라고요.

면세 코너인데 덴마크 물가가 비싸다 보니 그다지 싼 것 같진 않았어요. 열쇄고리 선물로 사는데, 덴마크돈이 없어서 유로로 계산했어요.

레고의 본고장스러운 귀여운 레고 피규어네요.

A22구역은 면세점 밀집 지역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조금 걸어야해요.

저는 비행기가 프로펠라인지 알았는데 그래도 최신형 A220비행기네요. A220비행기는 처음 타보네요.

두시간 남짓 가기 때문에 그다지 비싼 좌석을 사고 싶지 않아서, 제일 싼 표로 샀어요. 그리고 좌석 지정하면 돈들기 때문에 그냥 자동으로 체크인할 때, 지정되어서 전 18E더라고요. 맨마지막에 탑승이네요.

SAS라고 써있지만, 제가 이용하는 항공사는 에어발틱이예요.

개인 모니터는 없고, 천장형 모니터가 군데 군데 설치되어 있어요. 비행기 창문이 다른 비행기 보다 컸어요. 시야가 확 특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A220-300처음 타보기 때문에 인증샷 한번 날리고요.

날개 끝이 밝은 연두색이라 깨끗한 인상을 주더라고요.

에어발틱은 리가를 기점으로 운영되고, 거의 대부분의 노선은 유럽 내인듯 하네요.

코펜하겐에서 리가까지는 그다지 먼거리가 아닌듯하네요. 발트해에 인접한 국가들은 비행거리가 그렇게 길지는 않았어요.

국적 항공사이지만, 물한방울 안주는 저가항공 정책을 사용하기에, 수화물, 음식, 좌석지정 등은 다 돈주고 이용해야해요.

돈주고 사먹기 싫어서 전날 마트에서 빵이랑 과일 사놓은 것으로 비행기 타기 전에 배를 채웠어요.

드디어 이륙이네요. 공항을 벗어나니 바다가 보이네요. 외레순다리가 얼핏 보였는데 구름때문에 잘 안보이네요.

정상 고도에 오르니 구름 바다이네요.

비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책 조금 읽다보니 착륙 준비를 하네요. 눈덥힌 땅을 보니 엄청 설레이더라고요. 진짜 겨울왕국 같았어요. 그리고 산이 없고 평지에 눈이 내린 모습은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나무가 하얗게 되었을 만큼 눈이 많이 내렸나봐요.

맵스미로 보니 호수인데, 호수도 새하얀 눈으로 가득하네요. 착륙직전 무슨 문제가 있는지 착륙을 못하고 다시 고도를 올리더라고요. 그러더니 비행기가 선회하더라고요. 그바람에 리가 시내를 비행기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내투어 하는 느낌이었어요.

드디어 착륙했어요. 처음오는 나라라 떨리더라고요. 그래도 쉥겐 가입국이라 입국 심사도 없고, 유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너무 편했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전부다 에어 발틱이더라고요.

탑승교로 안내리고 계류장으로 내린 후 걸어서 터미널로 이동했어요. 공기가 시원하고 신선했어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 느낌이었어요.

생각보다 공항이 깨끗하고 깔끔했어요. 그런데 짐찾는 곳까지 진짜 끊임없이 걸은 것 같아요.

짐찾으로 가는길에 흡연실도 있고요. 그리고 나가는 길과 탑승하는 곳이 분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정신 차리고 가방찾는 모양 표지만 찾으며 갔어요. 정신 안차리면 길잃고 헤매기 쉽겠더라고요.

다행히 길을 않 잃고 잘 따라가서 짐찾고 밖으로 나왔어요.

리가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법은 버스 아니면 택시인데, 전 322번을 타고 시내로 갔어요. 리가역에서 내리면 돼요.

공항 밖으로 나와서 City Bus표지판을 따라가면 버스 정류장이 나와요. 딱봐도 사람이 짐들고 많이 서있는 곳으로 가시면 돼요.

리가 국제공항, Mārupe, LV-1053 라트비아

버스티켓은 버스기사에게 구매했어요. 1인당 2유로이고 짐넣는 곳은 따로 없기 때문에, 버스 운행 중에 캐리어 굴러 갈까봐 꽉 부여잡고 있었어요.

리가역에서 내려서 횡단보도 건너서 오른쪽으로 조금가면 이비스 리가 센터가 나와요. 진짜 리가역 바로 앞이예요.

Ibis라는 이름을 본 순간 안도감이 몰려오더라고요. 새로운 도시에 오는거라 은근 긴장했었나 봐요. 아무리 여행을 많이 다녀도 첫 도시는 긴장되는 것 같아요.

내부 디자인은 모던하고 상큼했어요.

1층에 바같은 것도 있어요. 조식은 여기서 먹지는 않아요.

저녁식사나 요깃거리도 1층 바에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못갔지만요.

방은 더블룸인데 배드는 싱글베드 2개네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방은 코펜하겐보다 엄청넓어서 캐리어를 드디어 펼칠수 있었어요.

티비를 틀면 와이파이 비번이 나와요.

기억이 잘 안나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 대충 작성한 것 같아요. 점점 기억을 되살려서 더 자세히 적을수 있게 노력해 볼께요.

Ibis Riga Centre Hotel, Marijas iela 5, Centra rajons, Rīga, LV-1050 라트비아

https://goo.gl/maps/Qcv94vkY72Fbu4Zi7

 

Ibis Riga Centre Hotel

★★★★☆ · 호텔 · Marijas iela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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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maps/By682QYCFVKfJ1SD8

 

Rigas taksometru parks , AS, Marsruta taksometru stacija

★★★★☆ · 택시회사 · Elizabetes iela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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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북유럽으로 이동하는 날이예요. 물가가 비싼 나라라 엄청 걱정했어요. 그리고 덴마크 크로네로 쏸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돈에 대한 감각이 떨어 질 것 같아서 긴장도 되고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공항까지는 S반으로 4.95유로 줬어요. 매번 유레일 패스만 사용하다가 유레일 패스 안 사용하고 기차를 타니 잘 모르겠더라고요. 전 S8타고 갔는데 S9도 공항가는 것 같더라고요. 지하철맵 확인하시고 타시거나 아니면 기차역에서 레조널타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Am Hauptbahnhof, 60329 Frankfurt am Main, 독일

https://goo.gl/maps/eZYHS4FG87Fke7oT9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 · 기차역 · Am Hauptbahnh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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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스타얼라이언스 계열은 대부분 1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것 같아요. 전 스칸디나비아 항공으로 SAS라고해요. 이름이 좀 그렇죠?!

Frankfurt Airport, 60547 Frankfurt, 독일

https://goo.gl/maps/FLziWHRMgzm5F225A

 

Frankfurt am Main Flughafen Fernbahnhof

★★★★☆ · 기차역 · Hugo Eckener Ring Flughafen Fernbahnh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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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은 루프트한자항공에서 대행해주더라고요. 라운지를 가려고 했는데 결국 찾지 못해서 못 갔어요. B구역 출발인데 B구역 검색대 통과하고나니 어디로 이동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완전 당황스러웠어요. 인천공항처럼 안에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지 알았는데 구역별로 나눠줘서 이동이 어렵거나 엄청 멀더라고요. 결국 라운지랑 흡연실 가는건 포기하고 그냥 공항 매점에서 빵사먹었어요. 꼭 프랑크푸르트 공항 가시기 전에 내부 시설이 어디있는지 확인하고 가시길 바래요.

버스를 타고 항공기 있는 곳 까지 이동했어요.

우리나라에는 취항하지 않지만 일본과 중국에는 취항하네요.

인터넷 사용도 가능한데 굳이 한시간 남짓 가는데 필요한 것 같지는 않아서 와이파이는 사용 안했어요.

커피, 티, 물만 무료이고 다른 건 다 유로예요. 그래도 커피라도 주니 다행이죠.

드디어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했어요.

비행기가 앞으로도 내리고 뒤로도 내리네요. 뭔가 평등한 느낌이었어요.

공항색감이 따뜻한게 너무 좋았어요.

짐 찾기 위해 기다리면서 기념사진 한 컷 찍었어요. 덴마크는 뭔가 가까운듯하면서 쉽게 오지 않게 되는 곳이닌까요.

돈도 100유로 바꾸니 650크로네 정도 주네요.

도착층과 체크인층이 같이 있는게 조금 신기했어요.

코펜하겐 카스트럽 국제공항, Lufthavnsboulevarden 6, 2770 Kastrup, 덴마크

https://goo.gl/maps/SYSQrY4o1u3NzPiH9

 

Københavns Lufthavn (Ellehammersvej)

★★★★★ · 지하철역 · 2770 Kast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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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시내까지 1인 36크로네이네요. 약 7000원 정도네요. 10분정도 밖에 안가는데.

공항에서 새내는 메트로를 이용하는 방법과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어요. 코펜하겐 중앙역 근처가 숙소이면 기차를 타시고, 숙소가 노레스포트 나 메트로역 근처이면 메트로가 편할듯 해요. 전 잘 몰라서 메트로타고 노레스포트역까지 가서, 코펜하겐 중앙역가는 기차로 갈아 탔어요. 바보같이요.

먼저 이 지도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블로그에서 메트로 타면 된다고해서 무작정 메트로를 탔거든요.

메트로에서 내려서 노레스포트역에서 기차를 기다렸어요. 기차가 한국보다 더 넓은 것 같더라고요.

기차 안에 자전거도 가지고 탈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코펜하겐 중앙역에 도착했어요. 벽돌로 된 건축물인데 약간 영국 느낌도 나더라고요.

역시 자전거의 나라 답게 역앞에 자전거가 쭉욱 세워져 있어요.

Copenhagen Central Station, 22 Reventlovsgade Ved Tivolis Hovedindgang 1577 1577 V, Bernstorffsgade 16, 1577 København, 덴마크

https://goo.gl/maps/TRH8NtX7ebriibHM7

 

Copenhagen Central Station

★★★★☆ · 환승역/정류장 · Københa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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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하우스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정도였어요. 그런데 체크인이 안된다고 하네요. 짐은 지하 2층에 락커에 보관하면 되는데 유료예요. 20크로네예요. 4천원 정도예요. 지하로 내려가서 왼쪽에 있는 락커로 가시면 되세요.

스틸 하우스 코펜하겐, Herholdtsgade 6, c/o Arp-Hansen Hotel Group A/S, 1605 København, 덴마크

https://goo.gl/maps/8MFWGFLGae9vsz8Q9

 

스틸 하우스 코펜하겐

★★★★☆ · 호스텔 · Herholdtsgad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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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짐넣고

2. 20크로네를 넣고

3. 열쇠로 잠그면 되요.

20크로네는 반환되지 않는데요. 치사한 것들. . .

전 34번 사물함을 썼는데, 28인치 캐리어 두개, 책가방 두개를 넣을 수 있을만큼 락커가 컸어요. 일행이 많으시면 최대한 많이 넣은 후 시내관광가세요. 덴마크 물가가 비싸니 최대한 아껴야죠.

스틸하우스 1층엔 주방도 있고요.

체크인은 개인이 3시 이후에 하거나, 프론트에서 할 수도 있어요.

체크인이 안 되니 일단 밖으로 나왔어요.

숙소 근처에 공원이 많더라고요. 인어공주 동상 보러가는 길에 작은 공원들도 들렸어요.

완전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공원이더라고요. 반려견과 산책하는 분들도 많고요.

어딜가든 자전거가 집앞에 꼭 세워져 있더라고요.

예전에 둘리에서 마녀가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저 성당보고 갑자기 둘리의 그 장면이 떠올랐어요.

카스텔레성이예요. 이곳을 질러서 가면 인어공주 동상을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군인들 막사인지 군인들이 건물 안에서 나오더라고요.

Kastellet, Gl. Hovedvagt, Kastellet 1, 2100 København, 덴마크

https://goo.gl/maps/vcmxHWA4sRvb2HZA8

 

Kastellet

★★★★★ · 요새 · Gl. Hovedvagt, Kastelle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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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어공주 동상에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동상이 컸어요. 그리고 별기대 안하고 가서 그런지 더 감동적이었어요. 그런데 뒤에 공장인지 발전소가 있어서 인어공주가 오염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뭔가 외로운듯한 느낌이 드는 동상이예요.

인어공주, Langelinie, 2100 København Ø, 덴마크

https://goo.gl/maps/FEbtPiK735X6Tgv69

 

인어공주

★★★★☆ · 동상 · Langeli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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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로 체크인하러 돌아갔어요.

숙소로 가는 길에 코펜하겐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스트뢰에거리를 통해서 갔어요. 기네스 월드레코드 뮤지엄 앞에 세상에서 가장 키큰 사람 모형도 보고요.

Guinness World Records Museum, 16 Østergade, 1100 København K, 덴마크

광장에서 사람들도 구경하고

레고 가게 앞에 지나다 잠시 레고에 홀려서 발을 떼지 못했어요.

LEGO® Store København, Vimmelskaftet 37, 1161 København, 덴마크

https://goo.gl/maps/HfQLzyHB6z5zZ4wp9

 

Lego Store Copenhagen

★★★★★ · 장난감 가게 · Vimmelskaftet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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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광장인데 이날 행사가 있는지 사람들도 점점 많이 모이고, 방송 촬영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숙소에서 티비를 켜보니, 이날 무슨 우승 기념 환영식을 하더라고요. 피곤하지만 않으면 더 있다가 왔으면, 재미있는 경험을 했을텐데 아쉬웠어요.

Copenhagen City Hall, Rådhuspladsen 1, 1599 København, 덴마크

https://goo.gl/maps/eYDiMqpdRUpbhdcC7

 

Copenhagen City Hall

★★★★★ · 시청 · Rådhuspladse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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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공원 앞에서 인증샷만 날리고요.

티볼리 공원, Vesterbrogade 3, 1630 København V, 덴마크

https://goo.gl/maps/axUHG7hTLH9UZ7Sj6

 

티볼리 공원

★★★★★ · 놀이공원 · Vesterbrogad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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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체크인 해서 방에 들어 왔는데 이건 완전 작아요. 캐리어는 펼칠 수도 없고, 3일동안 캐리어 한번 펼쳤어요. 진짜 너무너무 작아요. 아마 1인용 숙소로 적당한 것 같아요.

이 앞에 보이는 공간이 거의 다예요. 그래도 물가 비싼 덴마크에서 3박에 40만원이면 싸다고 생각하면서 지냈어요.

앞에 발코니도 있는데 앞에 건물에서 다 보이고, 추워서 잘 안나가게 되더라고요.

지하에 수영장이랑 헬스장도 있는데 유료에요.

요일별로 행사도하는데, 매번 피곤해서 한번도 못가봤네요.

숙소 근처에 싼 마트가 있어서 장보러 갔어요. 그래도 여기가 많이 저렴하더라고요. 특히 채소가 많이 싼듯해요.

장본걸로 맛난거 해먹을 생각하니 행복해지네요.

Netto, Kampmannsgade 1, 1604 København, 덴마크

https://goo.gl/maps/igk1TdUweXF8pUbr6

 

Netto

★★★★☆ · 식료품점 · Kampmannsgad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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