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자(아빠와 함께 세계여행)

6학년 도덕 5단원 세번째 시간은 통일을 향한 남과 북의 노력에 대해 배워보고,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화통일과 무력통일의 장단점을 알아본 후, 80년 가까이 남과북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개략적으로 살펴본 후, 미래에는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정부나 개인이 더 해야할지 알아보는 수업입니다. 정치적으로 편향성이 없는 자료를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그 와중에도 제 나름대로의 정치성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6학년 도덕 5단원 2차시 통일 한국, 그 이후를 준비해요 관련 수업자료입니다. 남과 북의 문화, 교육, 경제, 언어 등 다양한 차이점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객관적인 영상자료가 많이 없어서 수업자료에 넣지 못한점이 아쉽네요. 점점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통일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통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판화를 이용해서 평화를 따라 그려보는 활동입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명화를 가지고 와서 그려도 되고, 교사가 명화를 제공해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색상을 그래도 할지 아니면 학생 스스로 명화를 재해석해서 색을 다르게 칠해보는 활동으로 구성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화 예시 작품입니다. 다음 그림은 구글에서 다운 받았습니다.

판화 중 평판화를 만들어 본 후 공판화를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수업을 구성할까 합니다. 6학년 판화부분이 평판화와 공판화이기에, 볼록판화부터 공판화까지 대략적인 개관을 배운 후, 평판화를 제작해 보도록 수업을 구성했습니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통일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릴 적 학교에서 불렀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역사 속으로 가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통일이 왜 필요한지 톨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수업으로 자료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다른 단원에 비해 영상자료 위주의 수업이라 자칫 학생들이 지루해할 수 있는 수업이 될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