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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의 둘째날이네요. 둘째날은 투어를 신청했어요. 작년에 발리에 있을 때 우붓에서 지내서 라이스 테라스(Rice Terrace)는 패스하려고 했는데, 구미가 땡기는 투어를 찾다보니 라이스 테라스는 어떤 투어든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울룬 다누 베란탄을 딱 보는 순간 바로 여기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발리는 인생샷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데, 여기가 인생샷의 메카라는 생각에 바로 인터넷을 알아 봤죠.
저는 klook에서 울룬 다누 베라탄, 자띨루이 계단식 논, 따나롯 사윈 이렇게 3군데 구경하는 일일투어를 신청했어요. 저희는 2인이라 1인 37,000원에 예약했어요. 인원수가 많아지면 1인당 가격이 낮아지니 가족끼리 여행간다면 금액적으로 이득인 것 같아요.

울룬나누 브라딴 사원 & 자띨루이 계단식 논 & 따나롯 사원 일일 투어 - Klook

울룬나누 브라딴 사원, 자띨루이 계단식 논, 따나롯 사원으로 일일 투어를 떠나세요. 고풍스러운 힌두교 건축물과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세요. 지금 클룩에서 예약하고 편리한 호텔 왕복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www.klook.com

10시에 호텔로 픽업이 오기로 해서 15분 전부터 기다렸는데 기사아저씨께서 저희를 못알아보셔서 제가 일부러 아저씨께 가서 이름말하니 깜짝 놀라셨어요. 기사아저씨께선 아주 기본적인 영어 밖에 못하시만 여행하는데는 문제는 없었어요. 저도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쿠타에서 울룬다누배란탄사원까지는 60키로 밖에 안되는 가까운 거리인데, 발리의 교통체증은 최악이예요. 저희는 일요일 아침에 출발했는데도 차막혀서 2시간 30분가량 걸렸어요. 해변에서 출발한 차는 점점 산으로 올라가더라고요. 기온이 시윈해지네요.

차에서 거의 3시간 가량 쭈구리했어요. 그래도 기사분께서 최대한 빠른 길로 가시려고 골목골목을 지나서 갔죠.
생각보다 이쪽 지역으로 투어가는 차가 많더라고요. 제가 투어할 때, 입장권은 따로인지 알았는데 다시 확인하니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기사분께서 물필요 할 때마다 생수를 주셔서 점심 사먹은 것 빼곤 따로 돈쓴 건 없었어요.

따로 일정시간 정해진게 아니라, 저희가 다구경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라 관광이 여유로웠어요.

어디가든 입구에서 인증샷 한번 찍고 시작해야죠.

들어가는 입구 길목이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날이 너무 좋아 사진이 너무 잘 나왔어요. 오늘 사진 기대되네요.

신기하게 생긴 나무들도 있네요. 저도 저 나무처럼 키좀 더 컸으면 좋겠어요.

발리를 다니다보면 저런 조잡스러운 듯한 것들이 많아요. 그래도 물고기가 귀여워서 한 컷 찍었어요.

발리의 상징 같은 사원 입구에요. 사람들 없을 때까지 기다렸다 찍었어요.

나무와 건물, 꽃이 너무 아기자기하게 이뻤어요. 호수위의 사원도 멋지지만 나무와 꽃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루어져 있어요.

드디어 인스타 사진에서 유명한 호수 위 사원에 도착했어요. 구름이 이 사진의 화룡점정 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풍경에 혹 해서 이곳에 방문하는데 날씨만 도와 준다면 진짜 강추해요. 인스타 인생샷 백장은 건질 것 같아요.

언제 또 올지 모르니 사진을 수십장 찍었어요.

사진 찍는데 출입금지 표시된 건물에서 이쁘게 꾸민 들 것을 가지고 나오네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신들의 나라인 발리이니 신들께 기도하기 위해 들고가는 듯 했어요.

이번에 사원보다는 꽃에 중심을 주고 싶었어요.
비도 안오고 온도도 20도 근처라 그런지 시원했어요.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가지 사진을 찍어 본듯해요.

호수에 그물을 쳐놓고 뭔가 잡는 듯 했어요.

사원에 사람이 많았으나 공원과 사원이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짜증나진 않았어요.

조잡한듯 하지만 벽화를 통해 이곳이 뭐하는 곳인지 한눈에 알 수있었어요.

키큰 나무들 사이로 걸어 보았어요. 구도만 잘잡았어도 괜찮았을 텐데 아쉬웠어요.

잔디 중간중간 키큰 나무들도 있고요.

나무에 달린 특이한 풀도 보았어요

사원 구경도 재미있지만 정원구경도 재미있어요.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대략 한시간 구경하고 밖으로 나갔어요. 기사분이 환하게 저희를 맞이해 주셨어요.
그리고 
공원에 레스토랑이 있어서 커피나 간단한 식사하며 여유롭게 구경하셔도 될 것 같아요. 가격은 그렇게 터문없이 비싸진 않은 듯 했어요. 사원에서의 점식사도 좋은 방법 같아요.

Ulun Danu Beratan Temple Danau Beratan, Candikuning, Baturiti, Tabanan Regency, Bali 82191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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