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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숙소 예약할 때, 블로그에 후기가 없어서 엄청 망설였어요.
이 숙소는 쿠타 리프 아파트먼트라고 택시기사에게 말하면 잘 모르세요. 저는 일일투어와 공항픽업 등을 신청했는데 기사분이 호텔을 못 찾으셨어요.

쿠타 리프 아파트는 알스톤 호텔(Alston Kuta Hotel & Resistance)라고 해야 기사분이 찾기 쉬워요.

Aston Kuta Hotel & Residence Jl. Wana Segara No.5,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kuta reef apartment 인도네시아 80361 Bali, Kabupaten Badung, Kuta, No.

쿠타 리프 아파트는 알스톤 호텔 안에 있는 레지던스 호텔이예요.
전 아고다에서 예약 했어요.
숙박예약하실 때 풀빌라로 하시려면, Two bedroom Apartment로 예약하시면 되세요. 그리고 3박4일에 40만원 줬어요.
이 숙소가 끌린건 저렴한 가격에 풀빌라와 같은 느낌에 레지던스 호텔이라 취사가 가능해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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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인은 알스톤 호텔에서 대신 해줘요. 주인분께서 체크인 전에 체크인 방법을 미리 메일로 알려 주셔서 쉽게 체크인 하실 수 있으세요.

카드키 대신 열쇠로 주기 때문에 외출하실 때 분실에 주의하셔야 해요. 그리고 카드키도 주는데 그 카드키로는 레지던스 호텔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하니 외출하실 땐, 열쇠랑 카드키 둘다 챙기셔야해요.
호텔에 속해있는 숙소는 아니나 대분분의 호텔시설은 이용가능하세요.

호텔입구는 아기자기한 분수와 나무로 장식되어 있어요. 입구는 경비 아저씨가 지키고 계시고요.
호텔 근처에 음식점이 많아요.

열대지방은 항상 꽃이 핀다고 꽃덕후인 아빠는 신기한 꽃만 보면 항상 꽃과 함께 사진을 찍으세요. 전공이 원예시거든요.

호텔로비는 넓고 편해요. 그리고 바람이 잘 불어서 의자에 앉아서 픽업기다려도 그다지 덥지가 않아요.

발리 전통 악기인데 대나무로 만들었데요. 그리고 저녁시간 쯤에 연주도 하더라고요.
이 호텔은 공항에서 10분 내외라 카타르항공 승무원들도 이곳에서 쉬더라고요. 항공사 승무원들 숙소로 사용되는 것 보니 호텔 퀄리티는 좋은듯 해요.

아침 조식, 점심 부페, 저녁 부페를 먹는 곳인데 저는 이용해보진 못했는데 지나가면서 보면 음식은 나쁘지 않은듯 해요.
그리고 
옥상에 루프탑 식당이 있다는데 요일별로 몽골리안 바베큐, 스테이크 등 저녁시간에 운영되는 것 같으니 쿠타해변의 석양을 보며 식사를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실 분은 한번 이용해 보세요.

수영장 물은 깨끗하고 좋았어요.

레지던스 숙소는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조금 걸어서 들어가야해요.

저희 숙소는 E106이였어요. 레지던스 호텔에 들어가려면 카드키로 중간통로 문을 열고 들어가셔야해요. 그래서 외출할 때 챙길게 많아서 귀찮았어요. 그러나 프라이빗한 느낌이 들어서 좋긴 했어요.

숙소는 큰 거실과 주방, 방 2개, 화장실 2개, 풀장 및 외부정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희 집보다 훨씬 컸어요.
한기족이 놀러가신 다면, 충분한 크기였어요.
와이파이는 저녁에 잘 안돼는 편이나 낮에는 원활히 연결 되었어요.

주방엔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냉장고, 커피포트 등이 구비되어 있어요.
물은 1리터 짜리 물 2개 매일 제공되요. 나중엔 물 다 못 먹어서 물한통은 집에 가져왔어요.

방은 2개인데 모두 외부 풀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각각 다른 커플이 같이 여행가도 서로 방해 받지 않고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침대가 크고 편했어요.

이건 거실에 위치한 화장실인데, 유리로 되어 있어 중요한일 볼 때 누가 들어오면 민망할 듯 하네요. 그런데 화장실문 따로 있으니 걱정 마시고요.

이건 방에 딸린 욕실인데, 욕조가 있었어요.

숙소 도착해서 짐은 대강 정리하고, 풀로 향했는데,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는 좋을것 같았어요. 어른들이 놀기엔 너무 수심이 낮아요.

열대 식물들도 주변에 있어, 풀빌라 느낌 만땅이네요.
그런데 위층에서 저희 쪽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프라이빗한 느낌은 조금 없었어요. 천막이 쳐져있지만, 위에서 풀을 내려다 보면 다보여요.

드디어 거대한 백조 튜브에 생명을 넣은 후, 풀장에서 놀게 놔두었어요.

저녁에 혼자 놀고 있는 백조랑 놀기위해 풀로 나갔어요.

낑낑대며 겨우 백조에 올라 탔어요. 물이 흐르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둥둥 잘 떠있더라고요. 백조에 누워서 있으니 몸과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아침에 전날 사온 커피 마시며 모닝 담배하며, 백조가 밤새 잘 있었는지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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