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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목적지는 발리인데 대만 항공사인 에바항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타이페이에서 하루는 아니고 12시간 남짓 머물게 되었어요. 시내로 가면 바로 등만 조금 누웠다 나올것 같아서 공항근처 호텔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하루 숙박비가 조식 포함안해서 14만원 줬어요. 공항숙소들이 대부분 비싼데 출장오신 분들이 많이 이용해서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그분들은 회사에서 출장경비로 내기 때문에 일반 숙소보다 비싸도 숙박학기 때문이라더라고요.
우린 한푼이라도 더 아껴야 하지만 비행기 놓치는 것보단 나으니 공항 근처로 잡았어요.

전날 호텔 버스 탑승이 어디인지 알아보지 않고 갔기 때문에 공항전철을 타고 갔어요. A13에서 A14로 이동이기 때문에 타이페이역 반대에서 탑승하시면되세요.

공항호텔역에 내려서 나오면 오른쪽에 호텔 출입문이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가지마시고 왼쪽으로 몇십미터 가시면 노보텔 로비가 나와요.

체크인시 디파짓을 요구하니 여권과 카드는 미리 준비하시고요. 어떤 사람은 자전거를 샀는지 리셉션에 맡겨뒀네요.
그리고 
체크인하면서 다음날 셔틀버스 예약도 했어요. 셔틀버스는 30분 단위로 다니는데 꼭 예약하셔야해요. 아침시간엔 셔틀버스 이용자가 많아요. 전철타고 가도 되지만 공짜닌까 체크인 시 예약 꼭 하세요.

호텔방은 전철역 오른쪽 출입구 쪽 방으로 받았어요. 전철역 오른쪽 출입구는 호텔 체크인, 체크아웃이 안되는 듯 보였어요.
도착한날 태풍이 지나간다더니 바람이 미친듯이 불었어요.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처럼 될뻔했어요. 
방은 더블룸이라 작지는 않은데 샤워실이 완전 통유리라 내부가 다보여요. 친구들끼리 이용하긴 좀 그런 것 같고요. 

기본적인 커피랑 물은 준비되어 있네요.
샤워용품도 기본적인 샴푸, 린스, 바디젤, 칫솔 치약은 구비되어 있어요.

다음날 모닝콜이 와서 일어나서 씻고 체크아웃하러 나가고 있어요.
체크인시 웨이크업콜할꺼냐고 물어봐서 한다고 하니 아침에 전화해주네요. 전화 받으면 바로 끊어 버리니 영어 못하셔도 필요하시면 꼭 신청하세요.

체크아웃하러 본 건물로 가는 길에 뒤돌아서서 한컷 찍었어요.

체크아웃하고 셔틀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사진 찍고 놀았어요.

로비도 넓고 깨끗했어요.

이 영화 보고 싶었는데 못봐서 사진만 한컷 찍었어요. 

호텔 로비의 테마가 강이지인듯 했어요. 강아지모형들도 심플하고 귀여웠어요.

이게 가장 귀여웠던 듯 해요

호텔셔틀버스를 타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터미널이 맞는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작은 미니 버스가 두대나 왔는데 사람들이 막밀치고 타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터미널 가는지 확인 못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2터미널 가냐고 기사분께 물어보는 것 듣고 맞게 탔구나 안도 했죠.
저는 2터미널에 내렸는데 호텔버스서는 곳에 내려주더라고요.

공항에서 호텔로 가신다면
Hotel Bus표지판 따라서 가시면 호텔 버스 타실 수 있으세요. 
아니면 B1으로 내려가셔서 호텔버스표지판 찾으시면 되세요. 
B1은 타이페이행, 지방행 버스 등 다양하게 정차하니 표지판 확인 꼭 하세요.

공항에서 호텔로 가신다면 Hotel Bus만 따라가시면 되세요. 전 이런 간단한 것도 확인 안해서 그냥 전철 탔지만요.
공항에 왔으니 체크인 다시 하고 라운지 들린 후 탑승 하러 갔어요. 타이페이-발리행 비행기는 다음편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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