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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이해서 일본 가려고 표랑 료칸 등 예약을 했다가 일본여행 불매 때문에 안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91일 이전이라서 환불 수수료 없이 오사카 행 취소하고, 베트남 하노이 행으로 재구매했어요. 이래저래 금액 계산해보니 일본 여행보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이 훨씬 저렴했어요. 비행기 표가 오사카는 35만원, 하노이는 45만원인데, 숙박비에서 하노이가 돈이 거의 안들었어요.

아시아나항공 다이아몬드가 되니 체크인이 여유로워서 체크인이 즐거웠어요. 비즈니스석처럼 특별한 대우는 없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줄이 없어서 빨리 체크인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만족스럽더라고요. 

빨리 체크인 마치고 베트남돈도 바꾸고, 유심칩도 구매한거 픽업하고 면세구역으로 왔어요. 

인터넷 면세점에서 쌤소나이트 가방이랑, 홍삼 등 면세범위 안에 산 물건도 후다닥 찾았어요. 

그리고 다이아몬드 이상부턴 비즈니스라운지가 입장가능하니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아직 사람이 몰리는 시간이 아니라서 빈자리가 꽤 있더라고요.

승객이 적다보니 음식이 떨어져도 바로 채우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있는 것만 가지고 왔어요.

특히 이날의 최고 인기 품목은 치킨이었어요. 겉바안촉으로, 허니버터 맛 치킨 같더라고요. 그래서 치킨이 나오면 바로 사람들이 다 가지고 가서 계속 언제 치킨나오는지 치킨 쪽만 바라보고 있었어요.

진짜 7월달에 먹은 닭강정도 좋았는데, 이번에 먹은 치킨도 좋았어요. 전 허니버터 맛 치킨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라운지에서 계속 있다가는 돼지 될 것 같아서 일찍 나왔어요. 

이번에 타고갈 뱅긴 A330기종이였어요. 

역시 비즈니스석 예약은 안했지만, 다이아몬드 부터는 비즈니스석 줄과 함께 탑승이 가능해서 편했어요. 

이코노미석이지만, 혜택만큼은 비즈니스석 이었어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51

저희가 이코노미석 고객 중 1등으로 탑승해서, 여유로게 아무도 없는 비행기 안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저희 자리는 맨뒷자리로, 순항 중엔 남 신경 안쓰고 의자를 뒤로 밀수 있어서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편하더라고요. 대신 기내식 꼴지로 받는거랑, 화장실 앞이라 조금 시끄러워요. 그리고 입국심사 늦게 받기는 하지만, 가는 동안 만큼은 완전 편했어요.

광각으로 찍은니 좌석 간격이 넓은 것 같지만 미친듯이 넓지는 않았어요. 그냥 완전 불편하지 않은 정도라고 해야될 것 같아요.

이날 앞에 있는 모니터가 아빠꺼 제꺼 둘다 작동이 안되었어요. 승무원이 저희 쪽 기계를 몇 번 재부팅했는데도 작동이 안되어서, 그냥 안봐도 되닌까 신경 안쓰는게 더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더라고요. 

안전수칙 팜플랫 인증사진도 찍었어요.

이어폰은 헤드폰 스타일이라 양옆에서 머리를 꾹누르는 느낌이라 착용하지 않았어요.

화면 컨트롤러는 의자 옆에 달려서 누르면 툭 튀어나와요. 그낭 쭉잡아 당기면돼요. 

다른쪽은 위성전화기 기능이 있더라고요.

사람들 몰리기 전에 기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진 않고 화장실만 왔어요.

비행 중 알콜이 든 음료나 술을 먹으면, 머리가 아파서 그냥 소다수나, 진저에일 같은 탄산음료가 좋더라고요.

이건 아빠가 주문한 해산물 요리예요. 새우가 몇 마리 있어서 해산물 요리인가 봐요.

제꺼는 닭고기였어요.

닭고기에 치즈를 녹여낸 음식으로, 보기보다 맛이 좋았어요. 그런데 항상 기내식을 먹으면 왜 배가 더 고픈지 모르겠어요

기내식 서비스가 끝나니 취침모드로 바뀌었어요.

화장실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예요. 

중국 내륙을 관통해서 가는 루트였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사진이 잘 나왔더라고요. 아이폰 11의 카메라 기능 중 야간모드가 있는데,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밝게 찍어주는 기능인데, 이정도로 밝게 찍어 주는지 처음 알았어요.

별거 아닌 사진이지만, 새 아이폰의 기능 때문에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아마 광저우 주변 도시 지날 때인 것 같아요. 

광저우를 두번이나 가봤지만 도시가 이렇게 큰줄은 몰랐거든요. 

갈 때는 4시간 25분이 걸리고, 한국으로 올 때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하노이 공항이 시내에서 꽤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아무 것도 없더라고요. 여러번 와봐서 그런지 그래도 대강 머리 속으로 상상을 해봤어요. 

착륙 후 게이트에 오니 오일머니로 부자인 에미레이트가 먼저 도착해 있었어요.

 

중국 내륙 코스를 이용해서 하노이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어요. 4시간 30분 비행이면 주말 여행으로 많이 나쁜 것 같지는 않은 것 같더라고요.

노이바이 공항 국제선, Phú Cường, 속선 Hanoi,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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