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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며칠만에 블로그를 올리네요. 베트남 푸꾸옥에서는 블로그 쓰기 너무 귀찮아서 며칠동안 미루고 미루다 어제 한국에 들어와서 정신차리고 보니 블로그 올려야하는 압박 때문에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이 블로그 가편집은 6일 전에 했는데 왜 그렇게 글쓰는게 귀찮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이전편에서 낮동안 마카오 구시가지 돌아다닌 것을 올렸는데 이번편에는 같은 장소를 저녁시간에 가보았어요. 낮에 몇시간 안돌아다녔는데, 진이 다빠져버려서 숙소에서 재충전하고 해질 무렵에 다시 나왔어요. 시내에 숙소를 잡으니 이점은 좋은 것 같았어요.

해가 질무렵인데도 사람이 아직도 길가에 엄청 많더라고요. 더위도 식지도 않고 길바닥에서 느껴지는 열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아직 해가지지는 않았지만 건물마다 조명이 들어오니 살짝 몽환적인 분위기가 되더라고요.

역광으로 비추어진 모습이 유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낮시간 대보다는 사람이 좀 덜있더라고요.

낮보다 한산해서 걷기 더 편했어요. 그리고 한 낮의 더위보다는 덜 덥더라고요.

낮보다 덜덥기는 했어도 그래도 덥기는 하더라고요.

사람이 좀 적어지니 사진 찍기는 한결 편했어요.

이렇게 세도나 광장 바닥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아직도 살짝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관광객이 적어지니 사진 찍는건 한결 수월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녁이 되니 세나도 광장은 테마파크 같은 분위기로 변하더라고요.

이날 제가 운이 좋은건지 하늘색도 너무 이뻐서 누군가가 하늘을 일부러 그려 넣은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낮에는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던 골목인데, 저녁이 되니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리고 낮보다 밤에 찍는 사진이 백만배는 더 멋진 것 같았어요.

낮보단 저녁에 찍으니 훨씬 더 조명 빨도 잘받았어요.

낮에 갔던 장소를 저녁에 가니 낯익으면서도 생소하게 느껴졌어요.

이런 야자나무가 이곳이 아열대 기후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저녁시간에는 도미니크 성당은 문을 닫았더라고요.

육포거리를 지나가는데 낮보다는 한산했어요.

그래도 마카오의 야경을 보러오는 분들이 생각보다는 많았지만요.

해가 거의 다 져가는데 하늘이 너무 선명한 파란색을 보여주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파란색 하늘과 파스텔 톤의 건물 그리고 몽환적인 조명이 야경을 더 멋지게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사람도 적고 덜 더워서 너무 좋았어요.

낮에 봤던 중국여인과 포루투칼 남자의 동상이예요. 낮보다 저녁에 보니 더 이뻐 보였어요.

그리고 낮에는 너무 더워서 대강 사진 찍고 커피숍으로 도망갔었는데, 이번에는 성당 앞에까지 가서 사진도 찍었어요.

다른 관광객들이 저런포즈로 사진 찍길래 저희도 따라서 찍어 봤어요.

대충 찍어도 막 작품사진이 되는 하늘이었어요.

그리고 성당옆에 있는 공원으로 갔어요. 그냥 막 볼거리가 있기 보다는 산책삼아서 건기 좋은 곳이었어요. 벤치에 앉아서 쉬고 계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더라고요.

성곽처럼 되어 있더라고요. 가로등이 군데 군데 있지만, 살짝 어둡기 때문에 여성분 혼자가시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일행없이 혼자 가시는 분은 낮에 갔다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어둡고 해서 조금만 돌아다니다 다시 내러왔어요.

성당에 올라갈 때는 계단을 이용했으니, 내러올 때는 계단 아닌길로 내려왔어요.

이쪽에서 찍는 사진도 잘 나오니 기회되시면 계단아닌 쪽에서 성당을 배경으로 찍어도 좋으실 것 같아요.

가로등 조명을 이용해서 찍으니 인물사진도 나쁘지 않게 나오네요.

그리고 식민풍의 건물도 조명을 받으니 인스타 감성으로 나오네요.

낮에는 사람에 치였던 길이 이렇게 한적한 골목으로 변하네요.

해가져도 덥기는 더워요. 그래서 성당 앞에 있는 스벅에서 잠시 땀도 식혔어요.

아마 낮에는 사람들로 북적였을 것 같은데 말이죠.

조명도 은은하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인스타용 사진 찍기에 좋았어요.

저 스벅곰인형 사고 싶었는데 아빠가 못사게 하셔서 그냥 미련 남아 사진만 찍었어요.

그리고 성당앞 광장에 있는 우체통인지 우체국 앞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세나도 광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도미니크성당 앞에서 또 한장 찍었어요.

아쉬운 마음에 그 골목에서 한번더 사진 찍었어요.

조명을 받은 식민지풍 건물들은 대강대강 찍어도 멋진 사진이 되더라고요.

다시 리스보아 호텔 쪽으로 향했어요. 인도가 넓지 않아서 그런지 이쪽에서만 걷는게 조금 느렸지 세나도 광장에서 성바울성당까지는 걸으면서 사진 찍기가 좋더라고요.

역시 리스보아 호텔의 화려함은 조명이 들어온 밤에 보아야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약간 90년대로 복귀한 나름 촌스러운 것 같지만, 화려함만은 다른 어떤 호텔도 따라 오지 못하는 것 같아요.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윈호텔로 향했어요.

때마침 윈호텔 분수대에 가니 분수쇼를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거의 끝부분이라 아쉬웠어요.

근데 분수쇼는 15분마다 한다는 안내를 보고는 15분을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15분이 지루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도 5분 밖에 안지나더라고요. 그리고 딱 15분이 지난 시간이 되니 새로운 분수쇼를 하는데 제가 본 공연은 불쇼도 있고 초반엔 화려했는데, 공연시간이 짧아서 약간 허무하더라고요. 공연할 때마다 매번 다른 곡을 선곡하는지 제가 본 공연은 무진장 짧아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마카오의 두섬을 잊는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낮과 다른 마카오의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어요. 특히 관광객이 낮시간보다는 적기 때문에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요. 마카오에 가신 다면 구시가지 야경도 추천해드려요.

A. Grand Lisboa Av. de Lisboa, 마카오

B. 호텔 리스보아 2-4 Av. de Lisboa, 마카오

C. 윈 마카오 마카오R. Cidade de Sintra, MO Rua Cidade de Sintra NAPE

D. Senado Square 마카오

E. Ruins of St. Paul's 마카오

www.goo.gl/maps/BTPpS997TA7uQE7a9

www.goo.gl/maps/duqSZQAPiqMjWb5UA

www.goo.gl/maps/duqSZQAPiqMjWb5UA

www.goo.gl/maps/SsaLagBG3bLKkiys5

www.goo.gl/maps/1hNkwCMUazvfgsF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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