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헬싱키에서의 둘째날은 에스토니아 탈린 당일치기 여행이라, 새벽부터 일어났어요. 헬싱키 시내엔 몇몇 페리 터미널이 있는데 탈링크 실자라인 페리는 West Harbor Terminal 2에서 출항하기 때문에 숙소인 헬스텐 세나테 아파트에서른 한시간 가량 걸려요. 배도 비행기처럼 체크인해야하기 때문에 여유시간 두고 가셔야 해요. 저희는 두시간 정도 여유시간 두기 위해서 숙소에서 6시에 출발했어요.

새벽이라 트램도 뜸하게 운행되더라고요. 저희 숙소 근처에서는 트램티켓을 살 수 없어서, 미리 어플로 티켓을 구매하고 나갔어요.

West Harbor는 4번 트램타고 세나테에서 7번으로 환승했어요.

https://www.hsl.fi/en

 

HSL

41 40 552 52 30.4. - 4.5.2020 Buses: 40, 41, 52 and 552. Affects stops: Palokaivon aukio (H1645, H1646), Tunnelitie (H1647, H1648) and Mäkipellon aukio (H1649). Diversion route via Matkamiehentie and Nuijamiestentie. Reason: Road closed. Estimated duration

www.hsl.fi

세나테에서 7번으로 환승했어요. 저희가 탄 정거장엔 승객이 별로 없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진짜 터미널에 가까워져 갈 수록 사람이 미여터졌어요.

드디어 West Harbor Terminal 2에 내렸어요. 1터미널과 2터미널 사이가 멀기 때문에, 꼭 종착역인 2터미널에 내리세요.

터미널에 도착사진 한장남기고

셀프체크인하는 곳으로 갔어요. 저희는 전날 인터넷으로 체크인 했는데, 미심적어서 셀프체크인하려고하니 기계가 체크인했다고 기계가 표를 안주더라고요. 전 아이폰 사용자라 Wallet에 2인 티켓을 넣어 놓은 것을 보여주니, 직원이 탑승할 때 한명이 들어간 후, 다음 사람한테 핸드폰 넘겨줘서 QR코드 찍고 탑승하라고해서 실물 티켓이 없네요.

미리 탈링크 사이트에서 예매해서 저럼하게 2인77유로에 예약했어요. 특히 갈때는 딜리이트 조식을 1인 10유로에 예약했어요. 현장에서 조식을 구매하는 것보단, 인터넷 예매시 티켓과 함께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해요.

https://www.tallinksilja.com/book-a-cruise

 

Book high quality cruises to Helsinki, Tallinn, Stockholm, Riga & Turku - Tallink & Silja Line

Ships are on duty During these exceptional times many of our ships are now loaded with fruits, vegetables, canned food, pasta, frozen foods, medicines, diapers, and other vital products needed. We thank all the cargo drivers who do such a valuable job for

www.tallinksilja.com

http://www.siljaline.co.kr/tallinksiljas/web/index.php

 

TALLINK SILJA 탈린크 실자라인

한국공식에이젼시 Official Sales Agency Korea. 실시간 전자바우쳐발행

www.siljaline.co.kr

 

한국어 사이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상점이 하나도 안열었어요.

깔끔한 터미널이었어요.

탈린 지도가 없어서 무료 지도도 하나 챙겼어요.

보이는 게이트로 탑승하면 돼요.

탑승 시간이 되니 어디선가 사람들이 막 오더라고요.

드디어 탑승이예요. 배가 엄청커요. 크루즈보단 작지만, 그래도 배가 흔들리지 않고 배멀미도 안했어요.

탑승교를 건너서 배안으로 들어가는데,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탈링크 페리엔 스벅이랑 버거킹이 있다고 들었는데, 들어서니 스벅광고가 보이네요.

큰 배를 보고 한번 놀라고

조식먹으러 갔어요. 전 10유로에 구매했는데, 현장에선 13유로네요.

식당에 들어가면 좌석 안내도를 줘요. 저희 자리는 앞자리로 유리를 통해 배가 가는 모습을 볼 수있었어요. 그리고 한 테이블 당 한팀 배정인가 봐요. 저희는 2명인데, 옆자리에는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술은 불포함이라 따로 와인리스트가 따로 있어요. 아침부터 술먹기 싫어서, 와인은 패스 했어요.

조식은 종류가 너무 많았어요. 음식이 비면 바로바로 채워주더라고요. 사진 몇 장 찍으니 무서운 아줌마가 오셔서 노포토를 아주 강하게 말하고 가셨어요. 순간 쫄아서 더이상 안 찍고 먹는데만 집중했어요.

이렇게해서 두세번 먹은 것 같아요. 점심을 안먹어도 될만큼 먹었어요.

식사 후 배 안을 이곳 저곳 돌아다녔어요.

여긴 객실 방이예요. 2시간 밖에 안걸리기 때문에 저희는 객실방은 예약하진 않았어요.

밖으로 나오니 날이 밝아지고 있었어요. 배 뒷부분 야외는 흡연실이예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담배연기가 바로 하늘로 날아가지만, 비흡연자 분들께 배 맨뒤 데크로 나가는건 비추천이예요.

배안에 작은 슬롯머신도 있어요.

페리 안 버거킹이예요.

헬싱키-탈린 노선의 장점은 면세 술을 살 수가 있다는거였어요. 헬싱키 시내 주류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 술을 사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아예 맥주 같은 경우는 박스로 팔더라고요. 저희는 시간 오후에 탈린에서 헬싱키로 돌아 올 때 와인 한병 저령하게 샀어요.

제가 좋아하는 피셔맨캔디인데, 이 맛은 먹어본적 없어서 피셔맨캔디도 샀어요.

두시간 뒤 탈린항구에 도착했어요. 면세점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금방가더라고요.

따로 출입국 심사는 없고, 바로 밖으로 나갈 수 있어요. 에스토니아도 쉥겐조약가입국에 EU국가라 유로를 사용해요.

West Terminal 2, Tyynenmerenkatu 14, 00180 Helsinki, 핀란드

https://goo.gl/maps/ayp82oDWLQM6JFTe6

 

West Terminal 2

★★★★☆ · 항만공사 · Tyynenmerenkatu 14

www.google.co.kr

Passenger Terminal D, Passenger Terminal D, 10151 탈린 에스토니아

https://goo.gl/maps/tTEaGB8nhrFQiExYA

 

Passenger Terminal D

★★★★☆ · 항구 · 10151 탈린

www.google.co.kr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