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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시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글맵 끌어서 편집했어요.

리마의 강남이라 불리는 미라플로레스예요. 꽃청춘에서 플라잉 독인가 하는 숙소가 있는 곳이죠.

여긴 리마의 역사가 담긴 구시가지이고요. 그러나 치안은 약간 장담 못하는 곳이죠. 꼭 낮에만 방문하라는 곳이예요.

숙소에서 얼리체크인해줘서 조금쉬고 밖으로 나왔어요. 숙소는 리마의 강남인 미라플로레스에 있고, 공항에서 시내를 지나올 땐, 약간 무서웠는데 여긴 시내 다른 곳과는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저희에게 리마 시내를 둘러볼 시간은 딱 하루라 힘들어도, 조금만 쉬고 나왔어요.

이비스 라르코 미라플로레스, Av Jose Larco 1140, Miraflores 15074 페루

https://goo.gl/maps/udT9R5zAvvLdZfh47

 

이비스 라르코 미라플로레스

★★★★☆ · 호텔 · Av Jose Larco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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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아침 미라플로레스 중앙 공원 가는길에 단체로 춤 추는 모습에서 남미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보다 깨끗하고 안전했어요.

공원에 꽃도 많고, 조용하고 안전했어요. 우리가 남미에 대한 너무 안좋은 정보를 많이 들어서 긴장했었는데, 역시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그런지 우리랑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조심하긴 해야했어요.

여긴 꽃중년들도 갔던 페루식 햄버거 가게예요. 속내용물을 선택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자리로 가져다줘요. 일단 맛을 모르니 하나를 반으로 나눠먹었어요. 리마에 가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Hamburguesas y Salchipapas República, Diagonal 220, Miraflores 15074 페루

https://goo.gl/maps/AH6EMsZqfHA9E7ot8

 

Hamburguesas y Salchipapas República

★★★★☆ · 햄버거 전문점 · Diagonal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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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플로레스 해안은 오후에 가기로했어요. 구시가지는 해가진 후 가지말라는 말이 많아서, 햄버거 하나 먹고 택시로 구시가지로 이동했어요.

구시가지 입구 광장에서 내려서 쭉 진진하면 대통령궁에 갈 수 있어요.

리마시내가 마음에 든건 건물보다는 공원 곳곳의 꽃이었어요. 강렬한 태양과 강한 색깔을 가진 꽃 색깔이 이 도시를 사랑에 빠지게 했어요.

신시가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구시가지예요.

바닥 하나도 유럽감성이었어요.

구시가지 곳곳이 유럽을 옮겨논 느낌이었어요.

스페인의 남미 버젼이었어요.

대부분의 인구가 카톨릭 신자인 나라답게 곳곳의 성당들도 웅장했어요.

강렬한 색감이지만 너무나 주위와 잘 어울리는 색감이었어요.

제가 갔을 무렵 교황님께서 방문하시는지 대성당에 교황님 사진이 크게 붙어 있었어요.

내가 스페인 세비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하네요.

날이 따땃땃해서 개들도 휴식을 취하고요.

주말이라 구시가지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긴장이 확 풀리더라고요.

대통령궁 앞에서 근위병 교대식도 보고요.

대통령궁 주변으로 리마시내 큰 성당들이 많이 있어요.

페루 대통령궁, Jirón de la Unión s/n, Cercado de Lima 15001 페루

https://goo.gl/maps/QQpJy4qNd4DqzPF9A

 

페루 대통령궁

★★★★☆ · 고궁 · Jirón de la Unión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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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판 같은 바닥이 인상적이었어요. 아마 대통령궁 앞 광장인 것 같아요.

다리가 아파서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스벅에서 잠시 쉬었어요. 현지 물가 수준에선 약간 가격이 돼는 곳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여유롭게 쉴 수 있었어요.

다시 택시로 미라플로레스로 왔어요. 미라플로레스 중앙 공원에서 사랑의 공원까지는 쉬엄쉬엄 걸어서 갔어요.

한참을 걸어서 드디어 태평양이 보이는 해안 공원으로 왔어요. 도시가 무슨 절벽위에 세워진 것 같은 특이한 곳이 었어요.

해안도로도 보이고요. 절벽위로 집들이 쭉 있어요.

여름이라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네요.

곳곳에 벤치가 있어서 쉬기 좋았어요.

여기가 사랑의 공원으로, 두연인이 사랑을 나누는 작품도 있어요. 이거 하나보러 욜심히 걸어 왔네요.

Park of Love, Malecón Cisneros, Miraflores 15074 페루

https://goo.gl/maps/htPPhf26UwEZ9Rgm7

 

Park of Love

★★★★☆ · 크레프 전문점 · Parque del Amor Mirafl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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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일 모자이크 위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뒤 풍경이 장난이 아니네요.

여기저기 꽃이 너무 이쁘게 펴서 좋았어요.

진짜 사진 볼때 마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안공원이 쭉 이어져 있어요. 숙소로 들어가기 전쇼핑몰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가격이 대박 비쌌지만, 리마에서의 첫외식이자 마지막이라 맛있는 것으로 먹고 싶었는데, 결국엔 햄버거네요.

밥먹고 지는 해를 보고 더 어두워지기 전에 숙소로 이동했어요.

Larcomar, 미라플로레스 디스트릭트 15074 페루\

https://goo.gl/maps/VyzmXLTcdhJSFQoZ7

 

Larcomar

★★★★★ · 쇼핑몰 · Malecón de la Reserva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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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경유 후 리마에 도착한 것을 남기고 싶어 숙소에서 수화물 택을 사진으로 남겼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게 보낸 것 같아 좋았고, 남은 여행에 대한 더 큰 기대를 가지게 만든 하루였어요.

아빠가 찍어준 제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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