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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호주 여행당시 멜버른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온 그레이트 오션로드 그림입니다. 맑은 하늘과 오래된 지층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지층의 겹겹이 쌓인 모습이 인상적인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바다색이 총천연색의 물감을 풀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안 내소사 그림입니다. 아침 일찍 내소사에 도착하니 방문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여유롭게 절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한옥 건물의 선을 살려서 그리려고 노력했는데, 원본 사진을 광각으로 찍어서 절의 처마와 기둥이 많이 왜곡되게 찍혔습니다. 그 사진을 보고 따라 그리다 보니 절의 비례가 맞지 않게 그린점이 아쉽습니다. 

청보리 밭으로 유명한 제주 가파도 그림입니다. 방문한 날, 날이 너무 맑아서 가파도에서 제주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엔 녹색의 물결대신 노란 물결의 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 숙소에서 아침에 해뜨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은 항상 구름에 가려서 보기 힘든데, 아침시간만큼은 자신의 모습을 잠깐 보여주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구름 한점 없는 한라산을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햇살의 붉은 기운이 하늘과 한라산을 덮은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제주 가파도에서 우연히 들린 식당 그림입니다. 제주도에서 사먹은 식사중,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당 옆에 작은 카페가 있는데, 바람이 잦은 제주도라 그런지 건물이 전반적으로 낮은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 인생사진 장소로 인기인 성이시돌 목장의 모습입니다. 다행히 제가 방문했을 땐, 방문객이 적어서 기다리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라크(?)풍의 이국적인 건물에 앉아서 사진을 찍다보면 해외여행이 부럽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해외로 나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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