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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시간동안의 마추픽추에서의 시간탐험을 마치고 현실세계로 돌아왔어요. 마추픽추 여행의 거점도시인 아구아스깔리엔테 왔어요. 아침의 멋진 광경의 마추픽추를 보려면 이 도시에서 하루 숙박 후 새벽에 마추픽추를 가셔도 되세요.

이곳은 쿠스코보다 낮은 2,000미터 지대이지만, 고산병예방에 좋다고하는 코카찻잎을 길거리에서 많이 팔더라고요. 그냥 눈으로만 구경했어요. 양도 너무 많고, 아직까지는 고산병증상이 보이진 않더라고요. 고산병증세가 없어서 그런지 쿠스코에서의 일정이 수월했어요.

마을이 워낙 작아요. 이 계곡을 끼고 발달한 도시라 몇분만 돌아다니면 도시보단 마을이 맞을 것 같아요. 마을을 다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앞으로 기찻길이 놓여져 있어요. 기차가 자주 안다니는지 사람들이 철로 위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도 한컷 찍었어요. 고산지대이다보니 날씨가 예상이 안되요. 날이 좋았다, 비왔다. 그래서 고산지대 여행을 하신다면, 꼭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하시길 바래요.

강가에 위치한 식당에서 풍경도 즐기며 배도 채울겸 들어온 식당이예요. 식당에서 보는 풍경하나는 끝내줘요.

빠지면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 음식맛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가격은 비싼반면에요.

제가 주문한 세비체도 양도 적고 그냥그냥하더라고요. 쿠스코에서 먹은 세비체가 백만배는 맛있었어요.

식사 후 기차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동네 구경에 나섰어요.

덩치 큰 개들이 돌아다녀서 무섭긴 했지만, 사람들에게 위협하진 않더라고요. 제가 개를 엄청 엄청 무서워하거든요.

마추픽추라 써있는 글자 앞에서 인증샷도 또 한장 찍었어요. 진짜 여긴 언제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광장근처에 이렇게 식당과 카페가 많은지 알있으면, 여기서 점심을 먹을걸 후회되더라고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마추픽추는 읽을줄 알기에 여기서도 인증샷 한 컷 또 찍었어요. 뮌가 조잡한 마네킹과 함께요.

역으로 가려고 미로같은 시장으로 갔어요?

또 다리를 건너고요. 마추픽추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아무튼 저버스는 끊임없이 관광객을 실어서 나르는 것 같아요.

http://blog.naver.com/pokddung1/221528387819

 

2018 Jan 1.9 아구아스깔리엔테(마추픽추마을)

짧은시간동안의 마추픽추에서의 시간탐험을 마치고 현실세계로 돌아왔어요. 마추픽추 여행의 거점도시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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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uas Calientes, Aguas Calientes 08681 페루

https://goo.gl/maps/odtENLbNWkAgZQU99

 

Aguas Calientes

08681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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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오니 팬플룻을 아주 기가 막히게 연주하는 악사 분이 계셔서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진 않았어요.

Machu Picchu station, Aguas Calientes 08681 페루

https://goo.gl/maps/B3JbFsAw6qbEz2hZ8

 

Machu Picchu station

★★★★☆ · 기차역 · Aguas Calientes 08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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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 기차는 올 때 기차보다 등급이 높은지 서비스가 완전 좋았어요.

식탁보도 너무 예뻤어요. 진짜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차나 음료를 제공해주고

작은 피자 한 조각 주더라고요. 간단히 배를 채울정도는 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후식으로 잉카옥수수 과자를 주었는데, 이게 완전 대박 맛있어요.

알갱이 크기부터 우리나라 옥수수랑 비교가 안되더라고요. 가시면 꼭 드셔보시길 바래요.

식사 후 작은 공연이 진행되는데 생각보다 승무원들이 엄청 열심히 공연하시더라고요.

특히 패션쇼 같은 초등학교 학예회 같은 건데, 새상품인지 택도 제거 안한 상태로 쇼를 진행하시더라고요.

피날레는 이렇게 마무리 하고, 승무원이 돌아다니며, 옷 판매를 하더라고요.

두 시간 정도의 짧은 기차여행을 마치고, 오얀탐보에서 쿠스코까지 다시 두시간 버스를 탔어요.

쿠스코 완차크 역에서 걸어서 아르마스 광장까지 오는데 완만한 오르막 길인데 심장이 터질 것 같더라고요. 역시 고산지대는 맞나봐요.

낮에보는 아르마스 광장도 멋지지만, 노란 불빛에 비친 광장도 매력적인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 간단히 먹을 것만 사서 숙소로 갔어요. 또 다음날 투어가 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요.

방에서 본 쿠스코의 야경이 뭔가 비현실적이면서 우리나라 달동네를 연상시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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