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자(아빠와 함께 세계여행)

학생들이 미술에서 어려워 하는 부분이 연필 소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끌어다가 자료를 만드는데, 요즘은 왜 사진기가 있는데 그림을 손으로 그려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남학생의 경우는 자신이 미술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서 미술 자체를 꺼리는 학생들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결과보다는 그리는 과정에서 뭔가 깨우침이 있으면 좋겠는데, 항상 결과에 치중하다 보니 오히려 부작용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인지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인해 서로 간의 경쟁이 줄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원격수업자료를 만들고 버리기 아까워서 이렇게 공유합니다.

첨부파일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4sZ_4hyZHU

https://www.youtube.com/watch?v=_NKSbdbeED0

요즘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수업 준비해야 하는 양이 늘어서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보다 더 신경써서 수업을 준비하는 것 같아요.

나름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미래의 수업을 앞당겨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혼자서 토닥토닥하고 있어요. 뭔가 자료가 어설프고 개연성이 부족할 수 있지만, 아이디어가 필요하신 분이 있을 것 같아서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저는 명도, 채도, 색상에 대해 배운 후 다르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잡고 계획을 세웠는데, 학생들 감상 수업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5, 6학년 학생들을 마주대하다 보면 까칠할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어른들에게 뿐만 아니라 동학년 친구들에게까지 까칠함을 보이기도 한 것 같아요. 친구가 어떤 부분에 대해 싫어 하는지 알아 간다면, 친구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이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https://cafe.naver.com/jobcard/921

역시 감정 표현과 관련된 것은 인사이드 아웃 캐릭터가 최고 인 것 같아요.

어른들도 그렇지만 학생들도 요즘 화를 너무 쉽게 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성인들도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해서 인생이 원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경우가 있잖아요. 아이들에게 화란 무엇인지 어떻게 조절하는지 어릴적부터 배운다면 성인이 되었을 때 순간의 감정에 휘둘리기 보다는 조금더 현명한 판단을 하지 않을까요?

https://cafe.naver.com/jobcard/907

감정카드를 활용하여 화에 대해 배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제작한 감정카드 학습지는 위에 링크된 곳의 Power Point를 바탕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감정카드에는 여러가지 감정표현과 관련 된 것이 있는데, 이번 감정카드는 '나를 만족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아동들이 자신의 무엇을 좋아하고 흥미를 가지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창체시간이나 도덕시간을 이용해서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cafe.naver.com/jobcard/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