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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짧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을 마치고 터키항공을 이용해 이스탄불을 경유해서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하는 날이예요. 이스탄불에서 폴란드 이동은 하루 뒤에 이동하기 때문에 이스탄불을 구경할 시간이 조금 생겼어요.

호텔 컨서지어에서 공항까지 가는 택시 예약했어요. 따로 택시 부르면 믿음도 안가고, 귀찮기도해서 조금비싸지만 호텔에서 예약했어요. 공항까지 2000루블 지불했어요.

오후 4시 비행기라 체크아웃인 12시에 픽업하는 것으로 예약했어요. 전 택시인줄 알았는데, 비싼이유가 있더라고요. 벤츠타고 숙소에서 공항까지 엄청 편하게 이동했어요.

Ibis Saint Petersburg Centre Hotel, Ligovsky Ave, 54, Sankt-Peterburg, 러시아 191040

https://goo.gl/maps/4ZH5Jq8GCr3bPZNJ9

 

ibis Saint Petersburg Centre

★★★★☆ · 호텔 · Ligovsky Ave,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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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 걸려서 공항에 도착했어요. 생각보다 공항이 한산하더라고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이상했어요. 밖은 눈이 내려서 비행기가 지연되지 않을까 걱정이 들더라고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은 면세구역 안에 흡연실이 없기 때문에 출국 전 흡연을 마치고 들어가셔야해요.

이 문을 지나면 보안 검새과 이민국이 있는데, 진짜 직원들이 무뚝뚝하더라고요. 약간 군인 같은 느낌이었어요. 솔직히 무서웠어요.

풀코보 국제공항, Pulkovskoye Shosse, д. 41, лит. ЗИ, Sankt-Peterburg, 러시아 196140

https://goo.gl/maps/PkJB7Lyd8BxdVka67

 

풀코보 국제공항

★★★★☆ · 공항 · Pulkovskoye Shosse, д. 41, лит. З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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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계열이라 스얼골드는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해서 면세점에서 마트료시카 하나 구매한 후 라운지로 바로 왔어요.

그리고 공항 안에서 사진을 못찍으니 이점 유의하세요.

탑승 전 잘 안먹는 러시아 맥주도 한잔하고, 배는 고프진 않은데 라운지에 오면 계속해서 이것저것 가져다 먹게 되더라고요.

러시아 음식이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속먹었어요.

탑승권에는 러시아를 출국했다고, 도장을 여러군데 찍어 주더라고요.

Pulkovo Airport Business Lounge, Pulkovskoe sh., 41, Sankt-Peterburg, 러시아 196189

https://goo.gl/maps/Kkj8mxPnaS1WTuao9

 

Business Lounge Pulkovo Internacional Airport

★★★☆☆ · 대합실 · Пулковское шоссе, д. 41, лит. З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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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탑승을 했어요. 딱히 다른 지연 없이 탑승했어요.

저는 스얼골드라 먼저 탑승해서 화장실도 또 갔다오고, 맨뒷자리라 짐넣을 곳이 없어서 들어오는 길에 짐도 보관함에 넣었어요. 줄 길게 안서고 빨리 들어오는 것 만으로도 탑승으로 인한 피로가 적었어요. 비즈니스석 지나오면서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새.각이 들었어요.

옆에는 프랑스로 가는 에어프랑스가 있네요.

드디어 드디어 출발했어요.

눈인지 비인지가 계속 내리더라고요.

구름 위로 올라오니 지상과는 완전히 다름 모습이였어요.

푸른 하늘과 날개 끝의 꼬리와 잘어울리더라고요.

저 멀리 날아가는 비행기도 보이네요. 너무 확대해서 사진이 깨져보인긴 하네요.

보기엔 별로 같아 보이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라운지에서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또 먹게되어서 못 먹을까 걱정했는데 옆에 계신 아빠 기내식까지 다 먹어 버렸어요. 역시 기내식의 유혹을 떨치긴 엄청 힘든 것 같아요.

승무원들이 엄청 분주하게 다니더라고요.

후식엔 역시 커피가 최고인 것 같아요. 응

먹었으니 쉬었어요. 쉬다보니 벌써 내릴 시간인가 보네요.

이렇게 전체경로가 지도상에 나타나더라고요

아마 지금 밖에 나가면 죽겠죠?! 영하 57도 정도예요.

점점 해가지고 있네요.

아타튀르크 공항에 착륙 전 비행기가 선회를 하는데 울렁거리더라고요.

금방 어두어지더니 밤이 되었어요.

3시간 30분 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착륙을 하네요.

아타튀르크 공항은 항상 분주해서 그런지 계류장에 내려서 버스타고 터미널까지 이동했어요.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터키 34149 이스탄불 주 Bakırköy, Yeşilköy

생각보다 입국심사시간이 오래 걸려서 늦게 공항에서 나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짐을 바르샤바까지 보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공항역으로 갈 쉬 있었어요.

이스탄불 교통카드를 살까 고민하다가 하루도 안되는 시간 밖에 이스탄불에 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1회권 표로 샀어요. 매번 표를 사려니 귀찮긴했어요. 이스탄불에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께는 교통카드른 사는게 편하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공항이 종착역이예요. 그래서 앉아서 갈거라 생각이 들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서서 갔어요.

문자에 꼬리표같은게 붙어 있는게 신기해서 한컷 남겼어요.

지하철을 타고 종점에서 환승해가도 되고, 자이텐부르너 Zeytinburu역에서 트램으로 갈아타야 굴하네까지 갈 수 있어요.

Atatürk Havalimanı, 터키 34149 이스탄불 주 Bakırköy, Yeşilköy

지하철 잘 타고와서 트램으로 갈아타는데 트램이 반대방향으로 가길래 잽싸게 트램에서 내렸어요.

한참을 기다려도 트램이 안 와서 막걱정되더라고요.틀

Zeytinburnu İstasyonu, Osmaniye Mahallesi, D-100 Yanyolu, 34146 Bakırköy/İstanbul, 터키

한참을 기다리니 저희를 귤하네까지 데려다줄 트램인줄 알았는데, 저희가 타려는 트램은 야속하게도 핫참을 오지 않더라고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 약간의 짜증과 불안함이 엄습해오더라구요.

그리고 다른교통교동 수단을 이용할 때는 새로 표를 사야해서 불편했어요.

이번 이스탄불여행은 아무 준비 없이 와서 공항에서 지하철타고 트램타고 숙소까지 도착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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