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제주도에 갈 때마다 가장 고민되는게 아마 렌트카가 아닐까 해요. 숙소는 저같은 경우는 거의 대부분 숙박한 호텔을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별한 목적이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렌트카를 빌려서 다니기 때문에 숙소 위치는 그렇게 중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 관광이 목적이기 때문에 숙소는 저렴하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경험해본 저렴한 숙소위주로 지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렌트카는 조금 신경쓰이는 편이예요. 처음에는 티몬이나 쿠팡 같은 곳에서 싼 곳을 찾아서 예약했는데, 요즘은 조금 안정된 회사를 찾으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이용한 회사는 SK렌트카예요. 저는 처음에 아주(AJ)렌트카로 예약하려고 알아 봤더니, AJ렌트카를 SK에서 인수 했는지, SK렌트카로 링크가 되더라고요. 

SK렌트카 제주지점 픽업

https://mobile.ajrentacar.co.kr/

 

https://mobile.ajrentacar.co.kr:446/

 

mobile.ajrentacar.co.kr:446

 

서울로 돌아가는 표를 환불 처리한 후 렌트카를 찾으러 갔어요. 원래는 게이드 5번으로 나가면 된다고 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제주도에 들어온 관광객의 동선을 파악하기 쉽게 하기 위해 게이트 3번을 통해서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5번으로 나가나 3번으로 나가나 별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안내사항을 준수하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엄청 큰 입간판을 해놨기 때문에 눈에 확 띠더라고요. 

계양역에서부터 계속 마스크를 거의 2시간 가까이 착용해서, 제주의 신선한 공기를 제대로 마셔보지도 못했어요. 그래도 안전한게 좋으닌까요. 

역시 제주에 왔다는 것을 야자수를 보고서 느낄 수 있었어요. 제주공항에 내리면 가로수가 야자수잖아요. 이걸 보는 순간 제주도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항상 들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은 인기가 한물가기는 했지만, 제주도의 상징 하루방이 저희를 반겨주더라고요. 어느날 부터인가 제주도 하면 하루방보다는 멋진 카페같은게 더 유명해지는 것 같아요. 어릴적에 처음 제주도 가본게 초등학교 6학년 때 였어요. 방과후 활동으로 아람단을 했었는데, 동계연수로 제주도를 갔었거든요. 그당시 95년 당시 거의 10만원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50만원 정도 되겠죠. 아무튼 겨우겨우 부모님을 졸라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주도에 왔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이야 비행기를 타는게 너무 쉬운 세상이지만, 그당시만 해도 비행기를 탔다는 건 꽤 자랑할 만한 일이었거든요. 그 당시 기억에 남는 제주도는 하루방과 산굼부리, 성읍민속마을이 아직도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터 힐링이 열풍을 타고, 제주살이, 제주올레길 걷기 등이 유행을 하면서 옛날의 제주도의 모습을 벗고 현대식 관광으로 탈 바꿈한 것 같아요. 아직도 심심하면 장동건, 고소영이 주연했던 '연풍연가'를 보는데, 그때의 제주도의 모습과 지금 제주도의 모습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택시승강장을 지나서 가는데, 택시를 기다리는 승객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큰 안내판을 따라서 갔어요. 

너무 사람이 없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저희는 1구역으로 가야 했어요. 사전에 렌트카 회사에서 안내문자가 오기 때문에 처음 가보는 길이지만 어렵지 않았어요. 

SK렌트카는 2번에 있네요. 

1구역은 거의 끝자리라 조금 더 걸어가야 하더라고요. 

관광지가 맞는 건지, 주말인데 관광객이 너무 없더라고요. 이러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관광을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이 힘들어 하나봐요. 모든 국민이 힘든시기이기는 하지만요. 

저 앞에 하늘색의 SK렌트카 셔틀버스가 있길래 빨리 걸어서 갔더니 쌩하고 버스가 가버렸어요. 그래서 15분가량 기다렸어요. 아마 15분 단위로 운행되는 것 같더라고요. 

하늘색 셔틀버스가 떠나자, 바로 다음 셔틀버스가 들어오더라고요. 이 차는 바로 출발하는게 아니라, 15분 정도 정차 후 출발했어요. 

렌트카 회사까지는 최대 15분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가는 길이 차가 막히지 않아서 10분 보다 조금 더 걸린 것 같아요. 차량 픽업 전까지 제 2운전자 등록이 가능해요. 이것도 카톡으로 계속 등록하라고 오는데, 저는 장롱면허라 그냥 제2운전자는 등록하지는 않았어요. 

렌트카 회사에서 카톡으로 저희가 픽업할 차량의 위치를 보내주었더라고요. 

버스에서 내린 후 저희는 카운터로 갈필요 없이 바로 출발하는 곳으로 갔어요. 사전에 보험은 완전자차로 가입했고, 운전면허번호 등 서류상 절차를 예약 시 다 해두었기 때문에 카운터를 거칠 필요 없이 바로 차를 픽업할 수 있었어요. 

렌트카 회사에서 보내준 약도를 따라서 가니 차량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차 키는 차안에 있었구요. 

그리고 신기한게 연료를 풀이 아닌 상태로 차를 빌려 주더라고요. 렌트카 회사를 나가기 전에 출구에서 직원이 면허증과 연료량을 한번 더 체크해요. 만약에 저희가 인계받을 때의 연료보다 더 넣어서 반납할 경우, 계좌로 기름 비를 환불해 주더라고요. 완전 신개념이라 살짝 긴가민가 해지더라고요. 

저희는 마티즈나 레이를 빌리고 싶었는데, 예약이 안되어서 소형 중 제일 작은 걸 선택한다는게 K3로 빌리게 되었어요. 

차량 내부도 깨끗하고 상큼하더라고요. 

키는 이렇게 보관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반납할 때 주소로 검색하라고 나오는데, 저희는 티맵에서 명칭으로 검색하니 바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차량에 부착된 네비보다는 티맵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이런 신형차량은 타본 적이 없어서 아빠랑 저 둘다 멍해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라서 바로 출발을 하지 못하고 차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 앞에서 직원이 면허증을 확인하고 연료를 체크해요. 그리고 사인만 하면 모든 렌트카 픽업 과정이 끝나게 되요. 

차량에도 핸드폰 거치대가 있는데, 아빠가 눈에 핸드폰이 안들어 온다고 해서 제가 가져간 핸드폰 거치대를 앞유리에 부착했어요. 

그리고 다음 날 제가 핸드폰을 충전하려고 차에 연결을 하니, 제 폰을 차가 인식해서 네비에 제 핸드폰이 뜨더라고요. 전 차가 없어서 아이폰에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카플래이(CarPlay)기능이라고 핸드폰을 차에 연결하면 차에서 티맵, 구글맵 등을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이 화면은 차에 핸드폰 충전잭을 연결하니 이렇게 어플이 뜨더라고요. 

그리고 구글 맵을 눌러보니 이렇게 구글맵이 나타나고요. 

그리고 티맵을 이렇게 연결해서 이용하고 다니니 엄청 편하더라고요. 가끔 티맵이 연결 오류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따로 앞유리창에 부착할 필요없으니, 앞 시야도 깨끗하고 편했어요. 역시 점점 기계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발전하는 것 같아요. 

SK렌트카 제주지점 반납

그리고 반납은 간단했어요. 이른 시간이라 걱정은 되기는 했거든요. 저희는 8시가 못되는 시간에 반납해야 했는데, 그때도 차량반납이 가능했어요. 제주지점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데, 공항에서 렌트카 사무소에 오는 첫버스는 7시 30분부터 있더라고요. 저희는 반납하고 공항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가기 위해 잠시 기다렸어요. 

반납하는 차량은 저기 보이는 반납이라는 글을 보고서 따라가시면 되세요. 

그리고 차량을 반납하니 유류비 환불계좌를 등록하라고 문자가 오더라고요. 계좌를 등록하며 며칠이 지나니 9천원 정도 반납 되었더라고요. 아무튼 SK렌트카 덕분에 편하게 픽업하고 반납하고 즐거운 제주여행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예약할 때 할인 쿠폰을 사용해서 1일 2만 5천원 정도에 이용한 것 같아요. 예약하실 때 꼭 할인 쿠폰 챙기는거 잊지 마세요. 

A. 제주국제공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이동 2002 제주국제공항

B. SK렌터카 제주지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1동 1898-5 SK렌터카 제주지점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일동 1898-5
064-726-6460
https://goo.gl/maps/hQEk52oAprHTve5VA

 

SK렌터카

★★★★☆ · 렌터카 업체 · 이호일동 1898-5

www.google.com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