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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우리를 떠났습니다. 뭔가 마음 속 깊은 곳까지 후비는 광고 문구였습니다. 10월 25일 아시아나항공 타고 한반도일주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자리가 35열 오른쪽 창가였는데, 역시 380의 무지무지 큰 날개로 인해 뷰가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는 이륙부터 착륙까지 끊김없이 촬영을 하고 싶었는데, 중간에 고프로의 위치를 바꾸는 바람에 살짝 중간 영상 잘려서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간만에 한시간 이상의 비행을 하고 기내식을 먹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여행으로 인한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좌석의 뷰가 좋지 않아서 아름다운 영상을 다 담아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영상을 통해 한반도의 아름다움과 가을하늘의 아름다움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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