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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ov 제주항공 7C 1704 타고 미츠야마에서 인천으로의 비행

너어디까지가봤니! 2025. 1. 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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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여행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제주 항공 이용 고객은 한국이 여행객 전용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너무 편했다. 버스 탑승 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나갔는데 역시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지런한 것 같다. 버스 탑승하는 곳의 길은 사람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공항에 도착한 후 체크인을 하는데 줄이 길었다. 버스에 탔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체크인 카운터로 몰리니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거기에 체크인 전 체크인할 캐리어를 스캔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렸다.

 
 

저가 항공이다 보니 수화물 무게에 민감한 것 같았다.

 

30여 분 정도 기다려 체크인을 하고 출국을 했다. 공항은 한국의 지방공항보다 작았다. 일찍 들어가도 뭐 할 게 없었다.

 

우리가 탑승할 게이트는 E였다. 에어 사이드에 있는 손님의 100퍼센트가 인천으로 가는 사람 들었다.

 

면세구역 안에는 작은 면세점이 있었다. 물건이 많지 않아 살 물건은 많지 않았다.

 
 

탑승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탑승을 했다.

 

마츠야마로 오는 비행 편이 제주항공과 에어부산밖에 없는데 인천에서 출발하는 비행 편은 제주항공뿐이었다. 에어 부산은 부산에서 출발을 했다.

 
 

역시나 자리가 좁았다. 앞 의자에 무릎이 닿았다. 거기에 내가 몸이 크다 보니 안전벨트도 짧았다. 겨우 배에 힘을 주고 배를 집어넣어 안전벨트를 멜 수 있었다.

 

아침에 날이 끄물끄물하더니 비행기에 탑승을 하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주말여행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마츠야마에서 힐링을 하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은 좋았다.

 

비행기는 만석인 채로 출발을 했다.

 
 
 

비행기는 활주로의 물을 뒤로 밀어내며 이륙을 위해 속도를 냈다.

 
 

그러고는 가볍게 활주로에서 멀어져 갔다.

 
 

하늘은 잔뜩 화가 났는지 구름이 짙게 끼어 있었다.

 

여러 번의 구름층을 지나서 위로 올라갔다.

 

순항고도에 이르니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제주항공의 주황색 윙렛이 파란 하늘에 두드러져 보였다.

 
 
 

기내식도 없고 비행기에서 딱히 할 것이 없어서 창문 옆에 붙어서 하늘 사진만 찍었다.

 
 
 

대한 해협을 넘을 때까지는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했다.

 

대한 해협을 넘어 한국 땅에 도착하니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하늘은 벌써 주황색, 노란색 빛으로 물들어 갔다.

 
 

비행기는 착륙 준비를 위해 낮게 날았다. 지상에 가까워질수록 미니어처같이 보이던 지상의 사물들이 더 자세히 보였다.

 
 
 

비행기는 사뿐히 활주로에 내렸다.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했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1박 2일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깊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었다.

A. 칸데오 호텔 마쓰야마 오카이도

2 Chome-5-12 Okaido, Matsuyama, Ehime 790-0004 일본

B. 마쓰야마 공항

2731 Minamiyoshidamachi, Matsuyama, Ehime 791-804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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